LG그룹이 LG에너지솔루션을 시작으로 정기 임원인사를 시작했다.지난해 말 비교적 조용히 인사를 마친 LG그룹은 올해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의 용퇴와 신임 CEO 선임을 신호탄으로 큰 폭의 인사를 단행할 수 있다는관측이 나온다.23일 데이터뉴스가 LG그룹 상장사 대표이사 13명을 분석한 결과, 오너 일가를 제외하고 사내이사 임기 만료가 내년 3월인 CEO가 4명이…
최태원 SK 회장이 7년 만에‘서든데스’의 위험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그룹 회장의 엄중한 상황 인식이 표면화되면서연말 임원인사에서 실적에 따라 CEO 교체폭이 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22일 데이터뉴스가 SK그룹 상장사 CEO 24명의 사내이사 임기를 분석한 결과, 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대표, 황일문 SK렌터카 대표…
연말 인사 시즌이 다가오면서 이재용 회장 취임 2년을 맞은 삼성그룹의 인사 기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 등 주요 계열사들의 실적이 전년 대비 감소했고, 이 회장이 취임한 지 1년이 지난 시점이라 이재용식 혁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삼성그룹은 예년처럼 12월 초에 사장단 인사와 임원인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12월 5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주요 계열…
글로벌 유통 전문가 이창엽 대표 체제의 롯데웰푸드가 해외 사업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는 모습이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웰푸드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매출 3조868억 원, 영업이익 1478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1.8%, 59.1% 증가한 수치다.국내와 해외사업 모두…
GS그룹이 올해 건설과 제약 계열사 CEO에 변화를 준 가운데 유통, 상사부문의 대표 유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그룹 7개 상장계열사의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을 분석한 결과, 매출은 43조538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3.7% 하락한 3조3193억 원을 기록했다.GS건설이…
한화솔루션의 사업별 실적에 희비가 엇갈렸다. 다른 사업부문이 영업이익을 늘리는 동안 케미칼 사업만 이익이 크게 하락했다. 케미칼 사업부문은 2021년부터 남이현 대표가 이끌고 있다.15일 데이터뉴스가 한화솔루션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5638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7558억 원) 대비 25.4% 감소했다.한화솔루션은 지난 2020년 화…
투톱 체제로 전환한 휴젤이 올해 매출 3000억 원을 넘기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휴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투톱 체제로 바뀌기 전 손지훈 대표 제체에서 올해 상반기 매출 1459억 원, 영업이익 46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1255억 원) 대비 16.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토스증권의 실적이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지난 3월 취임한 김승연 대표 체제서 흑자전환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14일 데이터뉴스가 토스증권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48억 원에서 올해 -5억 원으로 손실폭을 크게 줄였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47억 원에서 -4억 원으로 개선됐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15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김정균 대표와 장두현 대표 투톱 체제의 보령이 꾸준히 실적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항암제 사업의 강세가 돋보이고 있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보령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보령의 올해 누적 3분기 매출은 628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했다. 영업이…
식품기업들이 3세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젊은 피 수혈이 침체된 국내 식품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지 주목된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오너 3세인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기획본부장이 상무로 승진해 경영 전면에 나섰다. 전 상무는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총괄과 삼양식품 신사업본부장을 맡게 됐다. 기존 삼양애니 대표이사도 겸직한다.삼양식품은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