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상장계열사 배당 성향이 27.0%p 늘었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그룹 상장사 13곳의 배당금을 분석한 결과, 배당 성향이 2019년 42.5%에서 2020년 69.5%로 27.0%p 증가했다.배당 성향은 총 배당금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비율이다. 일반적으로 배당 성향이 높은 회사는 투자가치가 높다고 해석된다.삼성중공업, 삼성바이오로직…
주요 항공업체 대표이사 평균 연령이 56.6세로 집계됐다.1976년생 조원태 대한항공 대표를 비롯해 1960년대생이 집중돼 타 업종에 비해 평균연령이 낮은 편이다. 26일 데이터뉴스가 주요 항공업체 대표이사 7명의 연령을 분석한 결과, 평균 연령이 56.6세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최연소 대표이사는 45세인 조원태 대한항공 대표다. 평균 연령과 11.6세 차이가 난다. 조 대표는 주요 항…
동국제강의 연간 영업이익이 장세욱 대표 체제서 최고치를 기록했다. 봉형강과 냉연판재류, 컬러강판 등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면서 수익성 제고에 힘쓴 것이 주요했다는 분석이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국제강의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2020년 연간 영업이익이 2947억 원으로 집계됐다. 장세욱 대표 체제서…
신세계건설이 지난해 연말 임원인사서 레저부문 대표를 교체했다. 레저부문은 연간 기준으로 수년째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새 수장으로 임명된 이주희 대표가 레저부문을 정상화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세계건설의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2020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9658억 원…
주요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상반기 실적 부진을 하반기에 대거 만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와 금융업종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한 반면, 정유와 항공업종의 실적 하락이 두드러졌다.25일 데이터뉴스가 30대그룹 상장계열사 중 2020년 실적을 발표한 176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2020년 매출 합계는 1581조526억 원으로, 전년(1620조6941억 원)보다 2.4%(39조…
정유업계 실적악화가 배당금 축소로 이어지고 있다.업계 1위 SK이노베이션은중간 배당과 기말 배당을 모두 하지 않았다.에쓰오일은 중간 배당 미 시행에 이어, 기말 배당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GS칼텍스와 현대오일뱅크 역시 배당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이노베이션과 에쓰오일의 잠정 실적(연결 기준)을…
황영근 롯데하이마트 대표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황 대표는 2020년 8월 취임, 첫 성적표로 안정적인 4분기 실적을 내 놨다. 영업이익은 160% 늘렸고, 당기순이익 적자폭을 크게 줄였다. 24일 데이터뉴스가 롯데하이마트의 IR실적을 분석한 결과, 4분기(10~12월) 매출이 황영근 대표 취임 전인 2019년 9350억 원에서 취임 후 2020년 9634억 원으로 3.0% 증가했다.프리미엄 대…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부문 매출 성장세가 매섭다.2018년 사업부 신설 후 매출이 꾸준히 증가해2020년 4분기엔 1조 원대에 진입했다. 전체 매출 가운데서 차지하는 비율도 10%대로 올라섰다.24일 데이터뉴스가 현대모비스의 IR(Investor Relations)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2020년 4분기 기준 매출이 10조6765억 원으로 집계됐다. 직전년도 동기(10조4037억 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