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표이사에 취임한 새내기 CEO들이 선배 CEO들보다 좋은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 첫 해 예기치 못한 코로나19와 맞서야 하는 상황에서 기존 CEO들보다 영업이익 감소폭을 최소화하면서 선방한 것으로 평가된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30대그룹 상장계열사 중 지난해 말 또는 올해 초 선임된 신임 대표이사가 경영한 55개 기업의 1…
온라인 유통업체의 11월 매출이 17.0% 증가했다. 특히 식품 매출이 46.4%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24일 데이터뉴스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0년 1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을 분석한 결과, 11월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늘었다.오프라인은 2.4% 감소했지만, 온라인이 17.0% 증가했다.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한 다양한 할인행사와 코…
GS홈쇼핑이 3분기 영업이익을 2배 가까이 늘려 GS그룹 상장계열사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GS글로벌은 영업이익의 4분의 1이 사라졌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그룹 7개 상장계열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GS홈쇼핑의 3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GS홈쇼핑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KT그룹 상장계열사 직원이 1년 새 612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KT와 KTcs의 감소폭이 컸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T그룹 상장계열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9개 상장사의 전체 직원은 지난해 9월 말 4만2624명에서 올해 9월 말 4만2012명으로 612명(1.4%) 감소했다. 지난 3월 상장한 플레이디는 지난해 분기보고서가 없어 조…
제약업계 공장가동률 증가와 함께 생산실적이 큰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녹십자는 두 지표 모두 후퇴한 것으로 조사됐다. 녹십자의 올해 9월 누적 생산실적은 작년에 비해 5.2% 줄었고, 가동률은 64.0%로 5개 기업 가운데 가장 낮다.이번 조사는 상장기준 제약업계 매출액 상위 5개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5개 기업 가운데 매출 1위인 셀트리온은 생산 실적을 공시하지 않아 집계에서 제…
전문·과학·기술업의 매출이 서비스 산업 가운데 가장 많이 증가했다.23일 데이터뉴스가 통계청의 '2019년 서비스업 조사'를 분석한 결과, 총 11개 서비스 산업의 매출은 2018년 2140조 원에서 2019년 2188조 원으로 2.2% 늘었다.전문·과학·기술업이 2018년 87조 원에서 올해 94조 원으로 8.0% 증가했다. 법무법인, 회계법인, 경영컨설팅업 등 전문서비스업 매출 상승에 영…
풀무원이 영업이익 개선에 성공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 368억 원을 기록, 2017년 수준을 회복한 모습이다. 2017년 취임한 이효율 대표의 뚝심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풀무원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작년 235억 원에서 올해 368억 원으로 56.6% 증가했다.단체 급식 등을 맡고…
현대미포조선이 올해 1~3분기 연구개발비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가까이 늘렸다. 그룹 내 상장사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중공업그룹 상장사 4곳(한국조선해양,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현대미포조선)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3분기 누적 연구개발비는 총 1442억 원…
두산중공업 직원이 1년 새 1200여 명 줄었다. 그룹 계열사 중 가장 큰 감소폭이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두산그룹 5개 상장계열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9월 말 현재 이들 기업의 총 직원은 1만1912명으로 집계됐다.두산중공업이 두산그룹 상장사 중 직원 감소폭이 가장 컸다.9월 말 두산중공업의 직원은 5596명으로, 전년 동기 6784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