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분야의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3.4% 줄었다.29일 데이터뉴스가 환경부의 '2019년 온실가스 배출량 발표(잠정)'를 분석한 결과, 2019년 에너지 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은 6억1120만 톤으로, 2018년(6억3240만 톤)보다 2120만 톤(3.4%) 감소했다.에너지 분야 중 발전·열생산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의 감소폭이 가장 컸다. 2018년 2억6960만 톤에서 2019년 2억5000만…
현대중공업그룹 6개 상장계열사가 상반기 총 421억 원의 영업이익 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중공업그룹 상장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6개 계열사 중 4곳의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6개 계열사의 영업이익 합계는 421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5054억 원이었던 영업이익 합계가 1년 만…
이용배 대표 체제로 바뀐 현대로템이 상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현대차증권의 최대 실적을 이끈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위기에 빠진 현대로템의 구원투수로 등판한 이 대표가 또 한 번의 성공사례를 만들고 있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로템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 373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흑자전환에 성공…
30대 그룹 상장계열사 보수액 톱10 중 4명이 삼성그룹,삼성전자임원으로 조사됐다. 이어 GS그룹 임원이 3명, 효성그룹·LS그룹·LG그룹 1명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29일 데이터뉴스가 30대 그룹 상장계열사 193개 임원의 올해 6월 말 기준 보수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보수액 상위 10명 중 4명이 삼성그룹 임원(퇴직 포함)인 것으로 나타났다.삼성그룹 임원은 모두 삼성전자 소속…
8월 공산품 수출 물량지수가 전년 동기보다 3.7% 하락했다.28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은행의 '2020년 8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잠정)'을 분석한 결과, 공산품 지수는 104.90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8.95)보다 3.7% 하락했다.공산품 중 석탄 및 석유제품이 가장 많이 떨어졌다. 석탄 및 석유제품의 8월 수출 물량지수는 96.76으로, 전년 동월(118.99)에 비해 18.7% 감소했다.운송장…
조선업계가 하반기 신규수주에 힘쓰고 있으나, 여전히 목표 달성에는 크게 미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삼성중공업의 수주 목표액 달성률은 9월 현재 한자리수에 불과했다.28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업계의 신규수주액(9월15일 누적 기준)을 분석한 결과, 3개 기업의 목표액 달성률이 20.2%로 집계됐다. 합계 기준 목표액 313억1000…
동국제강의 재무건전성 지표가 개선세로 돌아섰다. 올해 6월 말 기준 부채비율이 158.9%로, 장세욱 대표 체제서 최저치를 기록했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국제강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6월 말부채비율이 3년 만에 개선세로 돌아섰다. 올해 6월 말 기준 158.9%로 집계됐다.현재 동국제강의 수장을 맡고 있는 장세욱 부회장은 2…
NS쇼핑이 상장 이후 가장 낮은 상반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도상철 대표 체제의 NS쇼핑은 최근 수년간 뚜렷한 수익성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NS쇼핑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 128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지난해 상반기보다 22.0% 감소했다. 상반기 영업이익 128억 원은 NS쇼핑의 상반기 실적…
주요 업종 중 숙박 및 음식점업의 재택근무 운영비율이 가장 낮았다.25일 데이터뉴스가 고용노동부의 '재택근무 활용실태'에 대해 분석한 결과, 숙박 및 음식점업의 재택근무 운영비율은 14.3%로, 조사 대상 업종 중 가장 낮았다.재택근무 운영비율이 50% 미만인 업종은 5개로 집계됐다.숙박 및 음식점업이 유일하게 10%대를 기록했으며, 제조업은 34.0%, 도매 및 소매업은 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