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상장사 CEO는 화학공학 출신이 강세다.총 14명의 CEO 가운데 6명이 학사 기준 화학공학을 전공했다. 17일 데이터뉴스가 롯데그룹 상장계열사 9곳 대표이사 14명의 출신 이력을 분석한 결과, 학사 기준 화학공학 출신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30대 그룹 CEO의 학사 기준 전공 가운데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던 경영학 출신은 단 1명에 그쳤다.30대 그룹 CEO 중 학사…
국제유가의 하락으로 인해 석탄·석유제품의 수입물가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올해 3월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79.17로 전년 동월 대비 36.7% 감소했다.14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은행의 '2020년 3월 수출입물가지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달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100.84(2015년=100)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7.7% 감소했다.수입물가지수란 한국의 수출입 품목의 가격…
한라의 연말 기준 부채비율이 지난 2017년 이후 꾸준히 악화세를 그리고 있다. 지난 해 말 기준 부채비율은 2년 전 대비 79.8%포인트 상승한 283.5%로 집계됐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라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2월말 기준 부채비율은 2017년 이후 꾸준히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부채비율이란 부채를 자본으로 나눈 비율로, 대표…
KCC건설의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지표가 모두 악화됐다. 2019년 연간 기준 영업이익률과 부채비율은 각각 3.6%, 175.3%로, 직전년도(4.5%, 174.1%) 대비 0.9%포인트, 0.8%포인트씩 나빠졌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CC건설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19년 연간 기준 매출액은 1조6425억 원으로, 직전년도(1조636억 원) 대비 54.5%…
국산 완성차 5사의 내수 판매 실적이 상승세를 그려냈다. 5개 기업 가운데 쌍용차만이 홀로 판매 실적이 악화됐다. 올해 3월 기준 내수 판매 대수는 6860대로 집계됐다.10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산 완성차 5사의 판매 대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5개 기업은 올해 3월 한 달동안 총 59만7826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70만…
금호석유화학의 주요 영업실적 지표가 모두 하락세를 그렸다. 주력 사업인 합성고무와 합성수지 부문 등이 부진했던 데 영향을 받았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금호석유화학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지난 해 연간 매출액이 4조9779억 원으로 집계됐다. 직전년도(5조5849억 원) 대비 10.9% 감소했다.금호석유화학은 지난 해 4분기 기…
한화건설의 연간 영업이익률이 뒷걸음질쳤다.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판관비율이 상승한 데 영향을 받았다. 2019년 연간 기준 영업이익률은 7.3%로 집계됐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건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19년 연간 매출액이 4조5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직전년도(3조7870억 원) 대비 6.9% 늘었다.2019년 새로운 주거 브랜…
OCI의 당기순이익이 6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이 회사는 지난해 3월 각자 대표 체제에서 3인 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실적 개선을 도모했으나,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태양광 패널용 폴리실리콘 사업 중단을 선언한데 이어 인력 구조조정의 칼까지 뽑아든 오너3세 이우현 대표이사 부회장의 경영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O…
삼성엔지니어링이 최성안 대표 체제서 수익성을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최 대표의 경영능력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엔지니어링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지난 해 연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조3680억 원, 3855억 원으로 집계됐다. 직전년도(5조4798억 원, 2061억 원) 대비 16.2%, 87.0%씩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