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욱 대림그룹 회장의 연봉이 3년 만에 20배 이상 수직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림그룹 계열사 공시를 분석한 결과, 이해욱 대림그룹 회장의 보수는 3년 만에 20배 이상 증가했다.이해욱 회장은 대림산업 등기이사지만 2015년까지 보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연간 보수 5억 원 이상에 적용되는 공개대상에 해당하지 않았기…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지난해 호실적을 이끌어내며 경영 능력을 입증했다.부채비율은 1년 새 37.4%포인트 줄였고, 영업이익은 111.2% 늘렸다.형인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하는 등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금호석유화학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준…
금호타이어의 부채비율이 경쟁사들에 비해 눈에 띄게 높다. 이 회사의 2018년말 기준 부채비율은 146.4%로, 넥센타이어 79.6%, 한국타이어 39.8%에 비해 현저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국타이어, 넥센타이어, 금호타이어 등 타이어 3사의 별도재무제표기준 부채비율을 분석한 결과, 2018년 연말 기준 3사의 부채 총계는…
유통 빅3 임원들의 학사 기준 출신 대학을 분석한 결과 3사 모두 고려대 출신이 업체에 따라 많게는 16%를 넘어서는 등 강세를 보였다. 각사별 임원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롯데쇼핑에는 고졸자가, 신세계에는 연세대 출신이, 현대백화점에는 외국대학 졸업자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쇼핑·신세계·현대백화점 등 국내 유…
한화건설의 하자보수와 공사손실 충당부채 금액 총계가 1년 새 52.5% 증가했다. 이는 비상장 대형건설사 5사 중 가장 큰 증가율이다. 2018년 연말 기준 한화건설의 하자보수‧공사손실 충당부채는 총 1044억 원으로 집계됐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건설, SK건설, 롯데건설, 한화건설 등 비상장 대형건설사 5사의 사업보고…
SPC그룹이 젊어졌다.계열사 대표이사 상당수가 1960년대 생으로교체되면서, 평균연령이 1년전에 비해여섯 살 젊어졌다.12일 데이터뉴스가 SPC삼립·파리크라상·비알코리아 등 SPC그룹 주요 계열사 CEO의 출생연도를 전수조사한 결과, 올해 4월 기준 대표이사 5명의 평균 출생연도는 1960년으로 나타났다. 직전년도 같은 달 대표이사 4명의 평균 출생연도는 1954년이었다.…
국내 라면업계 빅3 중 삼양식품 직원은 평균급여가 가장 낮고 근속연수는 가장 짧았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작년 12월말 기준 농심·오뚜기·삼양식품 등 라면 빅3의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삼양식품 직원 1469명의 평균 연봉은 3632만 원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농심 직원 5053명은 평균 4926만 원, 오뚜기 직원 3081명은 평균 3800만 원을…
GS칼텍스와 현대오일뱅크의 2018년 기준 재고자산 비중이 22.1%를 기록했다. 정유업계 자산 1위를 기록하고 있는 GS칼텍스는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20%대를 넘겼고,재고자산회전율도 8.48회로 4사의 평균인 12.39회보다 3.91회 낮았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업계 4사의 재고자…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지난해 주요 그룹 30~40대 젊은 오너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퇴직금을 포함하면 지난해 말 삼성물산 사장직에서 물러나면서 30억 원 대 퇴직금을 받은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의 보수가 가장 많았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주요 그룹 임원 보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정지선 현대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