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상장계열사의 지난해 부채비율이 유통그룹 빅3 중 가장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그룹은 상장사 10곳 중 5곳의 부채비율이 100%를 넘겼는데, 현대백화점그룹 상장사가 모두 100% 아래를 기록한 것과 대비됐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그룹·신세계그룹·현대백화점그룹 등 국내 유통그룹 빅3가 보유한 상장계열사의 2018년 부채…
현대엔지니어링이김창학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대표이사에 정식 선임했다. 성상록 전 대표는임기 만료가 2020년 3월까지로 예정됐었지만, 임기를 마치지 못했다.9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김창학 대표는 1960년생으로 성 전 대표(1954년생) 보다 6살 젊다.성 전 대표는 지난 1월 기준 국내 10대 건설사 CEO 중 나이가 가장 많았다. 이번 CEO…
OCI가 역대 3번째 회장으로 백우석 부회장을 선임하면서 전문경영인 체제를 확고히 다졌다. 오너일가인 이우현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고 김택중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9일 업계에 따르면 OCI는 지난달 26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회장에 백우석 부회장, 부회장에 이우현 사장, 신규 사장에 김택중 CIMSB 사장을 임명했다. 이로써 OCI는 고 이수영 회장 별세…
재계 사위들의 지난해 경영점수는 모두 만족스럽지 못했다. 정태영 현대카드 대표는 매출·영업이익이 모두 급락했고, 김도환 ST홀딩스 대표와 신정훈 해태제과 대표는 매출 감소를 피하지 못했다.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재계의 대표적인 사위 경영인(CEO)으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김도환 ST홀딩스 사장, 신정훈 해태제과식품 사장 등이 있다. 안용…
SK그룹 지주사 SK㈜의 상표권 사용료 수입이 급증했다.SK하이닉스 등 주요 계열사의 매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그룹 지주사의 상표권 사용료 수입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SK㈜가 조사 대상 지주사 중 상표권 수입이 가장 크게 늘었다.SK㈜는 지난해 주요 계열사로부터 2352억8700만원의 상표권 사용료…
금호타이어가 중국 타이어 업체인 더블스타를 새 주인으로 맞은지 반년이 지났지만, 중국 종속 기업의 실적은 오히려 나빠졌다.2018년 기준 종속 기업 4곳의 매출액 합계는 72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3% 하락했고, 당기순이익은 5억 원에서 -2049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금호타이어의 해외 법인을 분석한 결과, 2018년 말…
에스티팜은 동아쏘시오그룹 상장계열사 중 유일하게 매출액이 전년 대비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에스티팜의 부진한 작년 실적과 달리 '동지'인 동아에스티의 실적은 눈에 띄게 호전돼, 김경진 에스티팜 대표의 우울한 성적표를 더욱 부각시켰다.2018년은 김경진 사장이 첫 단독 대표로서 에스티팜을 홀로 책임진 해였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한국타이어(대표 조현범‧이수일)의 영업이익률이 상장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2018년 기준 실적은 10.3%로, 전년(11.6%) 대비 1.3%포인트 하락했다.같은 기간 넥센타이어(대표 강병중‧강호찬)의 추격이 매섭다. 두 기업 간 영업이익률 격차는 2016년 3.6%포인트, 2017년 2.2%포인트, 2018년 1.1%포인트로 줄어들고 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CJ대한통운의 부채비율이한진보다 높아졌다.CJ대한통운은최근 4년 내내 부채비율이 치솟아 작년 말에는결국 150%를 넘겼다.CJ대한통운보다 월등히 높은 부채비율을 기록했던 한진은 4년 내내 큰 폭으로 줄여, 작년 말 기준으로CJ대한통운보다 낮은 수치를 내놨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대한통운의 2018년 부채비율을 분석한 결과,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