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가 산업재해에 대해 고강도 대응책 마련에 나선 가운데, 석유화학 5사의 산재 현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작년 한해 임직원 재해건수가 가장 많았던 곳은 금호석유화학이고, 협력사 기준으로는 OCI가 최다 건수를 기록했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호석유화학, 롯데케미칼, OCI, 한화솔루션, LG화학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금호석유화학 임직원 재해건수가…
현대엔지니어링의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2022년 7위, 2023년과 지난해 4위를 유지하다 3년 만에 5위권 밖으로 밀려났다.12일 데이터뉴스가 국토교통부,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2025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분석한 결과, 현대엔지니어링의 순위가 지난해 대비 두 계단 하락한 6위로 집계됐다.올해 시공능력평가액은 10조1417억 원으로 지난해 9조9810억 원보다 1.6% 늘…
조선 3사가 고수익 선박 비중 확대에 힘입어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 영업이익이 작년 전체 규모를 이미 넘어섰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조선 3사의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3사의 상반기 합산 매출은 25조8146억 원, 영업이익은 2조771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3%, 251.4% 증가했다.HD한국조선해양은 상반…
CJ대한통운이 지난해 물류3사 중 가장 많은 산재 건수를 기록했다.11일 데이터뉴스가 물류3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산재 건수는 ▲CJ대한통운 9건→7건→7건 ▲롯데글로벌로지스 10건→8건→5건 ▲한진 3건→7건→1건으로 집계됐다.롯데글로벌로지스와 한진은 지난해 산재 건수가 감소한 반면, CJ대한통운은 2023년과 2024년 모두 7건이 발생했…
주요 철강업체 가운데 작년 한해 근무시간당 산업 재해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세아제강으로 조사됐다. 100만 근무시간당 근로손실이 발생한 재해건수를 뜻하는LTIFR이4.64건을 기록했다.8일 데이터뉴스가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KG스틸의 ESG 경영 실적을 분석한 결과, 세아제강, 동국제강, 현대제철의 산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데이터뉴스는 철강 5사 모…
남창희 대표 체제의 롯데하이마트가 2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동시에 장기 성장을 위한 새로운 사업 모델로 가전 구독 서비스를 전개하며 변화를 꾀하고 있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하이마트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 2분기 매출은 594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했다. 1분기 매출(5290억 원)도…
임기 1년차 남정운 한화케미칼 대표가 성과를 증명해야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한화케미칼의 실적 정상화를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7일 데이터뉴스가 한화솔루션의 실적발표를 분석한 결과, 케미칼 부문(이하 한화케미칼)이 2023년 4분기(-790억)부터 올해 2분기(-468억)까지 7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한화케미칼은 매출 비중이 46.4%이고 LDPE, 가성소다, PV…
올해 상반기 국내 주요 선박엔진 제조업체들의 수주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글로벌 친환경 규제 강화로 인한 친환경 선박 수요 확대와 인도 물량 증가에 따라 이중연료(DF) 엔진 수주가 급증하며 전체 수주 성장을 이끌었다.7일 데이터뉴스가 한화엔진과 HD현대중공업의 실적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두 회사의 상반기 신규 수주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화엔진의 올해 상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