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와 호텔롯데가 직원 수를 줄이며 몸집을 축소하고 있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호텔신라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직원 수는 1972명으로, 전년(2046명) 대비 3.6% 감소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23.8% 감소한 수치로, 팬데믹 이후 회복세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방증한다.호텔롯데는 2023년 5071명에…
현대차와 기아가 2024년 미국 매출 비중 44.0%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발표 이후 주가는 급락했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차 및 기아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현대차의 2024년 북미 매출은 7조703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0% 증가했다. 기아의 북중미 매출도 4조7313억 원으로 14.4% 늘어나며…
포스코퓨처엠이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포스코그룹과 현대차그룹간 협력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높다.7일 데이터뉴스가 포스코퓨처엠의 실적발표를 분석한 결과, 1분기 영업이익은 172억 원으로 전분기(-413억 원) 대비 흑자를 기록했다.그중 양극재, 음극재 등을 다루는 에너지소재 부문도 영업이익 24억 원을 기록하며 전분기(-475억 원) 대비 흑자로 전환했…
한샘이 지난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매출이 소폭 감소한 가운데 비용 지출을 최소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하지만, 비용 컨트롤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한계에 달해 매출 확대를 통한 성장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샘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1조9084억 원, 영업이익 312억 원, 당기순이익 1511억 원을 기…
OCI가 사업 초기 단계의 피앤오케미칼을 완전 인수한 영향이 1분기 당기순이익 적자 전환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OCI의 피앤오케미칼이 향후 성과를 내고 효자 사업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30일 데이터뉴스가 OCI의 실적발표를 분석한 결과,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388억 원) 대비 73.6% 감소한 102억 원을 기록했다.OCI는 지난해 8월 포스코퓨처엠과의 합작법인 피앤오케…
DL이앤씨는 29일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8082억 원, 영업이익 810억 원, 신규수주 1조526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0% 증가했고, 영업이익률도 1.3%p 상승해 실적 개선세를 확인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건설업황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위기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 및 실적 회복을 보였다.신…
현대건설은 2025년 1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7조4556억 원, 영업이익 2137억 원, 당기순이익 1667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수주는 경쟁 우위 상품 중심으로 9조430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연간 수주 목표 31조1000억 원의 30.3%를 달성했다.가양동 CJ복합개발, 밀레니엄 힐튼호텔 등 대규모 복합개발사업과 부산 우동3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