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조양호 한진 회장과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등 오너 일가가 보유한 개인회사 유니컨버스 지분을 정리함에 따라 한진그룹 지배구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통상 오너 일가가 지분을 전량 소유한 계열사는 그룹 지배구조 및 승계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기 때문이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유니컨버스는 조 사장이 38.9%로 최대주주이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이재현 CJ그룹 회장 체제가 본격적으로 재건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1년 사이 CJ그룹 계열사별 임원수에도 상당한 변화가 있었다.CJ제일제당의 임원이 가장 많이 증가했고 CJ오쇼핑의 임원은 줄었다. 계열사별 임원수 증감은 매출규모 변화 등 각 계열사의 성장과 관련이 깊지만, 이 회장의 경영 복귀와 함께중점 사업에 대한 무게감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신세계그룹 내부거래금액의 90%가 오너 일가가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30대 그룹 평균인 50%보다 크게 높은 수준이다.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그룹 계열사들의 지난해 내부거래액 합계는 2조5190억 원이고 이중 90.2%인 2조2729억 원이 오너 일가가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에서 발생했다. 2015…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GS그룹에서 일감몰아주기에 가장 많이 관여한 오너 일가는 삼양통상 계열인 것으로 나타났다. 승산 일가에서는 GS 3세의 막내인 허용수 GS EPS 대표, 허창수 회장 일가에서는 4세인 허윤홍 GS건설 전무가 지분을 많이 보유한 계열사의 내부거래비중이 유독 높았다.27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중형세단은 쏘나타, 준중형은 아반떼, 소형SUV는 티볼리...배기량에 따른 체급별 대표 자동차를 놓고 관련업계는 묘한 신경전과함께 자존심 경쟁을 벌인다.자동차의 체급은 배기량으로 구분된다. 2000cc는 중형, 1600~1800cc는 준중형, 2000cc 이상은 대형으로 분류한다.하지만 소비자들은 배기량별 선호도 및 인지도가 가장 높은 차량 모델을…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이 지난해 경영쇄신을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 이후, 그룹 대표기업인 롯데쇼핑 임원 4명 중 1명이 물갈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롯데쇼핑의 올 1분기 기준 임원은 140명(사외이사 등 비상근 임원은 제외)으로 전년 동기 145명 대비 소폭 줄었다.지난해 1분기 재직 중이던 임…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대기업그룹의 부당한 일감몰아주기 근절을 강조한 가운데, 4대 그룹 비상장 계열사의 내부거래비중이 상장사에 비해 최대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4대 그룹의 내부거래비중은 삼성그룹이 60.3%로 가장 높고, 이어 LG그룹(55.7%), 현대차그룹(46.4%), SK그룹(45.2%) 순이다…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삼성그룹 법무 담당 임원 규모가 지난 1년 사이 14% 가까이 줄었다.5명 중 1명은 임원 명단에서 사라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검찰조사와미래전략실 해체를 전후해 1인자였던 성열우 사장이 퇴임하는 등 법무 임원 라인업에 변화가 생긴 것이다.21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가 사업보고서를 통해 임원 명단을 공개하는 삼성그룹2…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LG전자(부회장 조성진)가 20일 ‘단말사업부’와 ‘선행상품기획FD’를 신설하는 등 MC사업본부의 수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LG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전략 스마트폰 ‘LG G6’ 출시 등으로 반전을 꾀하고 있는 스마트폰 사업의 분위기 쇄신을 가속화한다.우선 본부장 직속으로 ‘단말사업부’를 신설, 책임 경영을 강화한다. ‘단말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