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주)두산에는 '제너럴 매니지먼트(General Management)'라는 생소한 직책이 있다. 담당 임원만 10명이다.직역하자면 ‘일반적인 경영(진)’인데 이 같은 직책은재계를 통틀어 두산그룹에만 있고,계열사 중에서도 지주사 (주)두산에서만 볼 수 있다.18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주)두산에서 제너럴 매니지먼트 담…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CJ그룹의 지주전환 10년차, 그간 지배구조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최근 이재현회장이 경영에 복귀한 가운데,지주회사와 그룹계열사 변화에 시선이 쏠린다. CJ는 대기업 그룹 중에서 LG(2003년), GS(2004년)에 SK(2007년)에 이어 일찌감치 지주 체제로 전환했다. 다만 현재 (주)CJ는 소액주주 소유 지분율이 41.1%로 국민연금(9.4%)과 합칠 경우…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LG디스플레이의 2인자이자 차세대 성장동력 OLED 사업의 ‘키맨’인 여상덕 사장에 시선이 쏠린다.0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분야에서 TV 등에 사용되는 대면적 제품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 내년까지 10조 원 투자를 단행하는 등 중소형 부문에서도 중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이에 따른 시…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정용진 부회장 체제로 전환된 이마트 임원의 학맥 지도가 바뀌고 있다. 연세대 출신 임원 비중이 확연히 줄고, 서울대와 경희대 졸업자는 약진했다.14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이마트는 임원(비상근 제외)은 출범 당시인 2011년 37명에서 올 1분기 42명으로 13.5% 증가했다.임원 수는 늘었지만 연세대 출신은 크게 줄었다. 20…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국내 직수형 정수기 시장이 LG전자(부회장 조성진)의 약진으로SK매직(대표 류권주)과 함께2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직수형 정수기는 지난해 발생한 저수조식 제품의 이물질 검출 논란의 반사이익을 얻으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직수형 정수기 시장은 올해 100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30만대…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문재인 정부가 이전 정부에서 본격 야기된 ‘원전마피아’ 폐해를 청산하기 위해 ‘탈 원전’ 의지를 표명하고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인 가운데, 수년간 태양광 부문에 집중 투자해온 한화그룹에 관심이 쏠린다.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의 의지에 따라, 태양광사업을 미래성장 산업으로 삼고 오랜 기간 지속적인 투자를 단행해 왔다. 특…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두산그룹의 부사장 이상 고위 임원 중 정통 ‘두산맨’에 시선이 쏠린다. 두산은 고위 임원의 75% 이상이 외부 출신 인사로 채워져 있어 내부에서 승진한 임원이 타 그룹에 비해눈에 띄게 적다.11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임원 명단을 공개하는 두산그룹 8개 계열사에 소속된 부사장 이상 고위 임원은 46명이다. 이중 임원 경력…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상반기 수입차 베스트셀링 톱 10의 절반을 메르세데스 벤츠가 차지했다. BMW까지 더할 경우 10개 모델 중 8개로 1, 2위 브랜드가 국내 수입차 시장을 장악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입차 판매 대수는 11만8152대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아우디, 폭스바겐이 디젤게이트로 판매 정지된 상황에서 벤츠와 BMW의 점유율이 대폭 늘며 시장…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등 한진 오너 일가가 일감몰아주기 비판을 불식시키기 위해 소유권을 포기한 유니컨버스를 통해 이미 초기 투자액 이상의배당금으로 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년에는 사업 매각에 따른 이익으로, 배당금을 대폭 늘렸다.유니컨버스는 대한항공 오너 일가가 지분을 100%소유한 개인회사로, 내부거래를 통해 덩치를 키워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