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RD 혁신 강조에도 불구하고,간판 계열사 LG전자(대표 정도현·조성진·조준호)의 CES 혁신상은 11년째 삼성전자(대표 권오현·신종균·윤부근) 뒤에서 ‘만년 2등’에 머물러 있다.24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매년 1월 초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에서 선정하는 혁신상은 2005년 LG전자가 삼성전자보다 3개 많은…
[데이터뉴스=박기영 기자] 한국지엠은 올해 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자동차 9만 5427대를 안전결함 및 배기가스 과다배출을 사유로 리콜했다. 현대차(25만대)에 이어 2번째로 많다. 같은 기간 내수시장차량판매수 대비 66%에 달하는 수준이다.25일 국토부와 환경부에 따르면, 한국지엠이 리콜을 실시한 것은 안전결함 리콜 대상 차량 8만371대, 배기가스 관련 리콜 대상 1만505…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국내 햄버거 업체들의 ‘딜리버리서비스'(배달서비스) 확장이 계속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 가능 업체와 수요가 늘어나자 일부 버거업체에는 직영이 아닌 대행업체를 통한 ‘딜리버리’ 서비스를 테스트하는 등 배달 서비스에 또 다른 변화가 일고 있다. 햄버거 배달서비스는맥도날드가 지난 2007년 처음으로 시작했다. 배달서비스는매장에…
[데이터뉴스=박기영 기자] 현대자동차의 올해 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안전결함 관련 리콜 대상 차량은 25만1890대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수준의 판매량을보인 기아자동차는 2만6842대로 현대차의 10% 수준에 불과했다. 국내 완성차 업계 ‘맏형’ 체면을 구긴 셈이다.24일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10월까지 진행됐거나 진행 중인 안전결함 관련 자동차 리콜 대상 차량은 국…
[데이터뉴스=박기영 기자] 미국 기아자동차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모델에서 차량 화재 위험이 발견돼 7만2000대를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시카고 트리뷴과 경제전문 CNBC방송 등은 22일(현지시간) “기아자동차는 이날 2008~2009년식 스포티지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며 소유주들에게 "전기합선에 의한 엔진 화재가 일어날 수 있으니 리콜 시작 전까지 해…
[데이터뉴스=박기영 기자] 운수업 매출이 2012년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를 보였다.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기준 운수업 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운수업 매출액은 140조9000억원으로 1년 전 140조2000억원 대비 0.5% 증가했다.운수업 매출액은 지난 2013년 -0.9%, 2014년 -0…
[데이터뉴스=박기영 기자] 순조롭던 권오준 포스코 회장의 연임 ‘타임 스케줄’이 꼬였다. 연임가도에 힘이 됐던3분기 실적개선 등 구조조정 효과는 '최순실게이트'에 가려 보이지 않을 정도다.최근조원규 경영지원본부 홍보위원 전무가 퇴임한 것도 악화된 여론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지난 10월 사실상‘연임 승부수’를 던졌다. 3분기…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이재용 부회장이경영 전면에 부상한 이후 삼성전자의 성장동력 발굴과 경쟁력 강화전략이 연구개발(RD) 투자에서 인수합병(MA)으로 변화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이 부회장 체제 2년여 동안 14건의 MA를 성사시켰다. 이달 들어서만 미국 자동차 전장전문 기업 하만과 차세대 문자메시지 기술 기업 뉴넷 캐나다를 잇달아 품에 안았다. 앞으로도 전장사업 관…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신라면’으로 라면 시장 점유율 1위를 굳건하게 지켜오던 농심이 신제품 경쟁에서 흔들리고 있다.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당차게 시작한 신사업은소비자들로부터 냉담한 반응을 얻으며, 사업을 접거나 지지부진한 점유율에 머물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라면 외 ‘절대강자’가 분포돼 있는 식품시장에 진출해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겠다는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