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삼성그룹 영업마케팅, 구매, 재무 직군에는 사장급 임원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48명의 사장단 중 대부분인 45명이 경영기획지원과 기술 직군에 속했다.14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가 분기보고서를 통해 임원 명단을 공개하는 삼성그룹 22개 주요 계열사들의 임원 현황(3분기 보고서 기준)을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사장 부회장…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파리바게뜨가 지난 4일부터 일부 제품의 평균 가격을 6.6% 인상했다. 최근 식품업계 1위 업체들의 잇따른 가격 인상 움직임에 파리바게뜨도 합류한 셈인데, 밀가루 가격 등 원재료 값에 큰 변화가 없는 상태에서 이뤄진 것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 회사는 지난 2011년 6월 평균 9.2%, 2014년 1월 7.3% 등 2~3년 간격으로 꾸준히 가격을 인상해…
[데이터뉴스=박기영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연임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권 회장 재임 3년간 포스코는 각종 구설과 실적 논란이 끊이지 않아,연임 여부는 불투명하다.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게이트에 대한 특검조사가 본격화하는 시점에서, 최순실게이트와 연루된 권 회장의 입지가 크게 위축돼 있기 때문이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한 현대자동차그룹에서 해외언론홍보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임원은 두 명뿐인 것으로 나타났다.13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가 분기보고서를 통해 임원 명단을 공개하는 현대자동차그룹 22개 주요 계열사들의 임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3분기 보고서 기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총 임원 수는 1096명으로 집…
[데이터뉴스=박기영 기자] 현대제철이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다.원재료값 폭등과 반덤핑관세의 확대 등으로 대외적 악재가 겹쳤고, 일주일 사이에 2명의 공장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내부적으로도 뒤숭숭한 분위기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새벽 6시 50분쯤 현대제철 당진 공장 A열연 제강부에서 근로자가 크레인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삼성그룹 사장단 48명 중 호남출신자는 전무했다.최치훈 삼성물산사장,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등서울출신 42.6%를포함,서울‧영남 출신이 70% 이상을 차지했다. 12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 자료에 따르면 삼성 그룹 사장단 48명 중 출신 지역이 서울인 인사는20명(42.6%), 영남 출신은 14명(29.8%)으로, 두…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SK그룹 사장단 중 자사 출신 비율이 65%로 삼성, 현대차 등에 비해 최대 15%포인트 이상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SK 출신 임원들은 사장진급에 있어 타 그룹에 비해 상대적인 '홀대'를받고 있는 셈이다. MA로 성장해온 기업문화를 반영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12일 데이터뉴스 인맥분석시스템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분기보고서를 통해 임원 명…
[데이터뉴스=박기영 기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고민이 깊어졌다. 올해 내수실적이 부진하고 대외적으로 중국과 미국의 견제가 심해졌기 때문이다. 더욱이 국정조사에서 정 회장의 건강문제와 노사갈등 이슈가 불거지며 대내외적 악재가 산적했다는 지적이 나온다.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올해 1월부터 11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한 58만6481대…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위기에 빠진 LG전자를 구하기 위해 조성진 부회장을 단독대표로 선임하는 등김쌍수 전 부회장 라인을 기용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선 이른바 '창원공장의 부활'로 평가하는 등 해석이 분분하다. LG전자가 현장 기술자 출신의 '무신'으로 불리던 김 전 부회장체제에서 '문신'이나 다름없는 그룹 비서실 출신의 남용 전 부회장 체제로…
[데이터뉴스=박기영 기자] 30대 그룹이 올해 들어 매출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음에도기부금은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3분기까지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5% 감소했지만 기부금은 오히려 12.8% 늘렸다. 이에 따라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중도 소폭 상승했다. 매출 대비 기부금 비중이 가장 높은 그룹은 KTG로 유일하게 1%가 넘었다. 이어 CJ, KT, 두산, 삼성 등이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