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진그룹이 집행한 기부금이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 개선과 함께 ESG경영 강화 기조가 기부금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진그룹 5개 상장계열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기부금 합계(별도재무제표 기준)는 2021년 31억886만 원에서 지난해 73억1615만 원으로 135.3%…
생명보험업계 2022년 CEO 연봉 톱은 작년에 이어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가 차지했다. 2021년 대비 1.5% 하락했지만 16억 원에 육박하는 연봉을 수령했다.여승주 한화생명 대표는 2021년 대비 28.7% 증가한 11억6000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가 34.3% 상승한 영향인데, 업계에서 가장 큰 폭의 연봉 증가세를 기록했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생명…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이 2022년 29억4300만 원의 연봉을 받으며 5대 손해보험사 CEO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은 전년보다 47.6% 증가한 17억6400만 원을 받아 최고 증가율를 보였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5대 손해보험사의 CEO 연봉을 분석한 결과,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2021년 11억9500만 원…
손해보험사 2022년 말 기준 직원수가 10% 넘게 증가했다. 롯데손보와 농협손보가 증가세를 이끌었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손해보험사의 직원 수를 분석한 결과, 2021년 2만3665명에서 지난해 2만6071명으로 10.2% 증가했다.9개사 가운데 직원 수가 늘은 기업은 롯데손해보험과 농협손해보험이다.롯데손보는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20…
KB손해보험의 2022년 직원 연봉이 1억 원을 넘어서며 손해보험사 중 가장 많이 증가했다. 농협손해보험도 1억 원을 넘기며, 억대 연봉 시대에 합류했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손해보험 9개사의 직원 1인 평균 연봉을 분석한 결과, KB손해보험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국내 손해보험사 가운데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기업이 대상이다.KB손해…
증권업황 부진에 따라 작년 증권사 직원 1인당 순이익도 절반 가까이 빠졌다. 하이투자증권과 다올투자증권이 76% 넘게 하락한 반면 신한투자증권과 메리츠증권은 인당 순이익을 오히려 늘렸다.11일 데이터뉴스가 지난해 주요 증권사 15개사 직원 1인당 순이익과 직원 수를 분석한 결과, 직원 1인당 순이익은 감소했고 직원 수는 늘었다. 직원 1인당 순이익은 2021년 43억9575만 원…
메리츠화재의 근속연수 증가율이5대 손해보험사 가운데가장 높았다. 김용범 부회장이 취임한 이후개개인에 경영자 의식을 갖게 하는 이른바 '아메바 경영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5대 손해보험사의 근속연수를 분석한 결과, 메리츠화재의 2015년 대비 2022년 근속연수 증가율이 46.7%로 가장 높았다.메리츠화재의 2015…
주요 식·음료 기업의 신임 및 재선임 사외이사의 절반이 관료 출신으로 집계됐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식·음료 기업의 정기주주총회 결과를 분석한 결과, 신임 및 재선임된 사외이사 13명 중 관료 출신이 6명으로 집계됐다.이번에 새로 선임된 사외이사 8명 중 4명이 관료 출신이다. 오리온과 대상이 2명씩이다.오리온은 허용석 사외이사가…
메리츠증권의 지난해 임직원 평균 연봉이 2억30만 원을 기록했다. 증권사 중 유일하게 2억 원을 넘었다. 임원을 제외한 연봉에서는 NH투자증권이 가장 높았다. 1억6600만 원이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증권사 13개사의 임직원 보수를 분석한 결과, 메리츠가 가장 높았다. 지난해 2억30만 원을 기록했다. 전년(2억490만 원) 대비 2.2% 떨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