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의 상승세가 한 풀 꺾였다. 새로운 리더 이건일 대표의 경영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프레시웨이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407억 원으로, 전년 동기(447억 원) 대비 8.9% 감소했다.상승세가 한 풀 꺾인 모습이다. CJ프레시웨이는 2년 연속 최대 실적을 썼다. 2022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임종룡 회장이 이끄는 우리금융그룹이 비은행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10년 만에 증권업에 뛰어든 데 이어 보험업 진출을 위해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 인수도 추진 중이다.7일 데이터뉴스가 우리금융지주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순이익 1조7550억 원(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 기준) 중 1조6735억 원이 은행 순이익으로 집계됐다. 은행의 순…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가 취임 첫 해 4년 만에 하락한 성적표를 받았다. 이어 업계 최초로 노조까지 생성되면서 쉽지 않은 경영길을 걷고 있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BGF리테일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1088억 원으로, 전년 동기(1151억 원) 대비 5.5% 감소했다. 2021년(상반기 기준)부터 매년 성장세를 이어 오다 올해 4…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가 지적재산권(IP)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취임 첫 해 방송 송출 중단 등으로 부진한 실적을 만회하기 위한 전략으로도 풀이된다.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최근 대만과 자체 캐릭터인 ‘벨리곰’ IP 사업 관련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지난 6월 대만의 완구 유통 및 라이선스 사업을 하는 L.E 인터내셔널과 벨리곰 IP 활용…
한화그룹 오너가 3세인 김동원 사장이 글로벌사업책임자로 취임한 이후 한화생명이이 해외사업 확장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은행업 등으로 금융영토 확대도 진행했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생명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인도네시아법인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18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55억 원) 대비 229.1% 늘…
전창원 빙그레 대표가 성공적인 실적 개선을 보이면서도, 신성장동력으로 내세운 건강기능식품 사업에선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빙그레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3943억 원, 1123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10.0%, 185.5% 늘었다.눈에 띄는 것은 수익성이다. 창립 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부사장)의 신사업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주된 관심 영역의 하나인 식·음료 분야의 신사업 성과를 만드는데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가 퓨어플러스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퓨어플러스는 유기농 주스, 과실음료 등을 제조하는 음료 제조 전문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