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고물가를 비웃듯 백화점 3사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에 비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명품 열풍이 지속됐고 코로나19에 억눌렸던 소비가 살아난 영향이다. 업계에선 이같은 소비가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백화점 3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3사의 총 매출과 영…
대기업집단 상장사 5곳 중 2곳이 부채비율을 줄였다. 특히 CJ CGV는 업황 회복 등에 힘입어 301개 기업 중 부채비율을 가장 큰 폭으로 개선했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기업집단 상장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최근 2개년의 부채비율이 파악된 301곳의 올해 9월 말 부채비율은 167.7%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68.5%) 대비 0.8%p 하락했…
지방은행들이 금리 인상 덕에 3분기 누적순이익을 대폭 늘리면서도 기부금은 절반 이상 삭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부산은행은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기부금을 71.2% 줄였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지방은행 6개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당기순이익은 늘었는데 기부금은 감소했다.6개사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작년 1조2011억 원에…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5%를 목전에 두고 있다. 올해 초보다 1.1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전북은행은 5.73%로 18개 은행중 가장 높았다.14일 데이터뉴스가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은행 18곳의 10월 주택담보대출 신용점수 평균 금리는 4.92%로 집계됐다.전북은행이 5.73%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광주은행(5.23%), 제주은행(5.20%) 등 6개의 은행이 주담대 평균 금리 5%대…
전 세계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반영, 국내 은행 자유적금 금리도 뛰고 있다. 11월 업계 적금상품 평균금리는 지난 2월에 비해 1.80%포인트 올랐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한눈에에 공시된 은행 자유적립식 적금 상품 38개를 분석한 결과, 11월 4일 평균 금리는 3.44%였다.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한 상품은 한국산업은행의 KDBdream 자유적금으로, 4.98%다. 이 적…
유한양행이 올해 들어 광고비를 크게 늘렸다. 전년 상반기보다 32.9% 늘린 550억 원을 집행, 주요 제약사중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유한양행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광고선전비는 550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의 6.2%를 광고선전비로 사용했다.유한양행에 따르면, 의약품과 생활용품의 판매를 위해 대중…
층간소음 민원 건수가 급증하면서, 건설업계가 층간소음 저감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26일 데이터뉴스가 한국환경공단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의 층간소음 전화상담 서비스 연도별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2012년~2021년)간 접수된 민원 건수(전화상담 서비스 기준)은 25만2916건으로 집계됐다.연간 민원 접수 건수는 2019년 2만6257건에서 2020년 4만2250건…
경남은행이 지방은행 중 상반기 광고선전비를 가장 큰폭으로 늘렸다. 대구은행은 60억 원을 넘기며 가장 많은 광고선전비를 집행했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지방 시중은행 6곳의 상반기 광고선전비를 분석한 결과, 2021년 170억 원에서 2022년 178억 원으로 4.7% 소폭 증가했다.6곳 중 5곳은 전년 동기 대비 늘었다.특히, 경남은행의 증가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