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그룹 회장과 신동빈 롯데 회장이 신성장동력을 위한 개척지로 각기 다른 국가를 낙점해 공을 들이고 있다. 이재현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신동빈은 베트남에 주력하고 있다.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문화부, 관광부의 주요 인사들을 만났다. 이번 방문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초청으로 이뤄졌다.2022년 CJ가 사우디아라비…
동국제강이 업황 부진 속 재고 감축과 수익성 위주의 포트폴리오 구성 등의 노력으로 국내 주요 철강 3사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국제강, 포스코, 현대제철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동국제강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률이 5.0%로, 포스코(3.8%), 현대제철(1.3%)보다 높았다.건설 시황 둔화 및 저가 중국산…
SKC가 대규모 투자에 수익성 악화가 겹쳐 부채비율이 185.7%까지 상승했다. 이 가운데 SKC가 재무건전성 회복을 위해 자회사 매각을 추진 중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C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178.6%에서 올해 6월 말 185.7%로 7.1%p 상승했다.SKC의 부채비율은 2019년…
롯데웰푸드 초콜릿 브랜드 자회사 길리안의 매출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웰푸드의 초콜릿 사업에 집중하고 있어 실적 부진이 길어지고 있는 길리안이 앞으로 어떤 변화를 겪을지 관심을 모은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웰푸드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롯데웰푸드의 주요 종속회사인 길리안은 2년 연속 매출이 줄었…
SK매직이 사업재편을 위해 부진한 사업들을 중단하며 연구개발비도 함께 줄었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매직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상반기 연구개발비는 65억 원으로, 전년 동기(78억 원) 대비 16.7% 감소했다.SK매직의 연구개발비는 2020년 159억 원에서 2021년 212억 원으로 크게 늘어난 이후 뚜렷한 감소 추세를…
현대엔지니어링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끌어올리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높은 매출원가율이 수익성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엔지니어링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 8조1576억 원, 영업이익 1391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7%, 33.8% 증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올해 상반기 외형과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완제기 수출 실적이 급증했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AI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 1조6317억 원, 영업이익 1223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각각 25.3%, 339.9% 증가했다.완제기 수출액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주요 제약사들이 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 의정갈등 여파 등 국내 시장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힘쓰고 있다. 빅5 제약사의 해외 매출 비중이 조만간 20%를 넘어설 전망이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유한양행, 종근당, GC녹십자, 한미약품, 대웅제약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빅5 제약사의 상반기 해…
광동제약이 올 들어 매출을 늘렸지만, 영업이익은 줄었다. 타사의 제품을 도입해 판매하는 상품 판매 중심의 수익구조가 원인으로 지목된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광동제약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7323억 원) 대비 12.7% 증가한 8253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277억 원에서 올해 상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