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판관비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실적 상승과 국내외 마케팅 강화로 판매관리 관련 비용도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된 매출 상위 10개 제약바이오 기업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상반기 판관비 합계는 1조8020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6394억 원) 대비 9.9%(1626억 원)…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 브랜드 자회사 SK엔무브가 윤활유 브랜드 '지크(ZIC)'를 확장해 전력효율화 시장을 선점한다. 내연기관 엔진오일 시장을 넘어 2040년 54조 원으로 성장할 전력효율화 시장을 이끄는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박상규 SK엔무브 사장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SK엔무브와 ZIC 역시 새롭게 변화하려고 한다"며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SK엔무…
올해 상반기 그룹 상장계열사들의 매출이 좋지 않은 국내외 경제상황으로 인해 소폭 증가에 그쳤다. 매출이 늘어난 기업 수도 1년 전보다 크게 줄었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기업집단 328개 상장계열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매출 합계는 지난해 상반기 1288조4074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1306조8492억 원으로 1.4% 증가했다…
한솔그룹 10개 상장계열사 중 9곳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이들 기업의 영업이익 합계는 1년 새 절반이 사라졌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솔그룹 10개 상장계열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상반기 매출 합계는 3조3881억 원으로, 전년 동기(3조6200억 원) 대비 6.4% 감소했다. 특히 영업이익 합계는 1544억 원으로, 지…
롯데그룹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30% 가까이 하락했다. 롯데케미칼의 적자가 1000억 원 이상 늘어난 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그룹 10개 상장계열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합계는 6519억 원으로, 전년 동기(9227억 원)보다 29.3%(2708억 원) 감소했다.롯데케미칼의 영…
포스코퓨처엠의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낮아지고 있다.올해 상반기에는 0%대까지 떨어졌다.연구개발(RD) 투자를 늘리고 있지만, 매출 증가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퓨처엠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0.8%로 나타났다.배터리 소재 기업들은 미래 경쟁력…
이커머스 업계가 화장품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아직 절대강자가 없는 상황에서 시장 선점을 위한 총력전이 예상된다.31일 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자사에 입점한 화장품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뷰티 버추얼 스토어를 열었다. 쿠팡이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 기간 3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다.지난 7일에…
삼성중공업이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조선업 슈퍼 사이클을 기반으로 이익을 끌어올린데 이어 강점을 가진 해양 플랜트를 기반으로 수익성 확대를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중공업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 3조5508억 원, 영업이익 785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
SK바이오팜이 6분기 연속 영업이익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30일 데이터뉴스가 SK바이팜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매출 770억 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44.2% 증가했다. 하지만, 189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 연속 적자탈출에 실패했다.이에 따라 지난해 1분기 시작된 연속 적자 기록은 6개 분기로 늘어났다.6분기동안 SK바이오팜은 3839억 원의 매출을 올렸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