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까지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허인 KB국민은행장과 권광석 우리은행장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두 사람은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데, 허 행장은KB금융지주 부회장으로 승진해 이동하고 권 행장은 연임 가능성을 높이는 중이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시중은행 4곳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8조2634…
국내 은행이 Z세대를 겨냥해 금융 서비스 및 플랫폼을 출시하고 있다. 미래 고객을 일찍이 선점하기 위해서다.7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와 하나은행, 국민은행 등은 10대들이 직접 입·출금, 결제 등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전용 플랫폼을 출시했다.젊고 어린 고객들은 이러한 플랫폼을 이용해 자산관리와 투자 등을 접하며 경제관념을 익히고 건강한 금융 습관을 만들 수 있다는 장…
김정남 DB손해보험 대표의 임기가 곧 만료된다. 10년 넘는 임기동안 늘 견조한 실적을 보여준 김 대표가 올해도 호실적을 기록하며 5연임 결정이 신의 한 수였음을 입증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DB손해보험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에만 2199억 원의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926억 원에서 137.6% 성장한 수치다…
미래에셋생명의 순이익이 반토막 나며, 그룹 상장계열사 중 홀로 역성장했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미래에셋금융그룹 상장계열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와 김응석 미래에셋벤처투자 대표가 수익성을 대폭 끌어올린 반면,변재상 미래에셋생명 대표는 큰 폭의 수익성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이들 3명의 CEO 모두 내년…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가 7개 사업부문에서 실적 개선세를 보이며 팔방미인의 면모를 뽐냈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신증권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분기 순이익이 579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906억 원에서 539.5% 증가했다.이러한 폭발적인 수익 성장에는 오익근 대표가 강조해왔던 사업다각화가 큰 영향을 끼쳤다. 올해 3분기 누…
임기 만료를 앞둔 카카오그룹 상장계열사 CEO들이 우수한 경영실적을 내면서 임기 연장의 가능성을 높였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카카오그룹 상장계열사 5곳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4곳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카카오뱅크(개별)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1~3분기 895억 원에서 올해 2050억 원으로…
10대 증권사 CEO 11명 가운데 5명이 1963년생으로 나타났다. 평균연령은 연초보다 1.4세 젊어져, 57.7세를 기록했다.16일 데이터뉴스가 10대 증권사 CEO 11명의 연령을 조사한 결과, 40대 1명, 50대 7명, 60대 3명으로 나타났다.이 중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 김성현·박정림 KB증권 대표,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는 1963년생 동갑내기다.박정림 대표와…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이 취임 1년차 호실적을 기록하며 능력을 입증했다.15일 데이터뉴스가 농협금융지주의 3분기 경영실적자료를 분석한 결과, NH농협은행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조237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1조1155억 원에서 10.9% 늘어났다.영업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이자이익이 지난해 같은기간 4조152억 원 대비 4조3435억 원으로 8.2% 증가하며 호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