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엔데믹 후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팬데믹 기간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독일의 바이오 기업 클로케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 IDT 바이오로지카를 인수했다. IDT 바이오로지카 지분 60%를 3390억 원에 취득해 이 기업의 최대 주주가 됐다…
현대건설이 환경경영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와 인력을 늘렸다. 이 회사는 친환경 사업 및 폐기물 감소를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있다.11일 데이터뉴스가 현대건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연구개발비는 2022년 1368억 원에서 지난해 1643억 원으로 20.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연구인력도 141명에서 157명으로 늘어났다.현대건설은 신사업으…
대우건설이 환경을 위한 비용 지출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환경오염 방지뿐만 아니라 친환경 기술 개발에도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10일 데이터뉴스가 대우건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비용 지출 및 친환경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비는 지난해 403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20.3% 확대됐다.친한경 기술개발을 위한 환경투자비는 2021년 7억26…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합병 후 맞은 첫 분기에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 기존 바이오시밀러 제품과 후속 제품이 고르게 성장한 덕이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셀트리온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매출은 7370억 원, 영업이익은 154억 원으로 집계됐다.매출은 전년 동기(5976억 원) 대비 23.3% 증가했다. 셀트리온의 주력사…
DL이앤씨가 올해 들어 플랜트 부문 매출을 늘렸지만, 신규 수주가 급감해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해 플랜트 등 비주택 사업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한 것과 상반된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DL이앤씨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매출 1조8905억 원, 영업이익 609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2% 늘었지…
JW중외제약이 의료대란의 영향 등으로 주력 제품인 수액제의 성장이 둔화됐지만, 핵심 품목 ‘리바로 패밀리’와 ‘헴리브라’의 성장이 실적을 방어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JW중외제약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매출 1806억, 영업이익 262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2%, 29.0% 증가했다.의료대란…
양극재 제조사인 엘앤에프가 2개 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함께 적자를 기록한 포스코퓨처엠과 에코프로비엠이 올해 1분기 흑자로 돌아선 것과 달리 엘앤에프는 적자를 끊어내지 못했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국내 주요 양극재 3사(엘앤에프,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엘앤에프는 올해 1분기 2…
KTG가 매년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리고 있다. 탄소중립을 위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80%로 확대할 계획이다.9일 데이터뉴스가 KTG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이 19.0%를 기록, 목표치인 18.9%를 상회했다.2021년 0.1%였던 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은 2022년 15.6%로 크게 올라간데 이어 지난해도 전년 대비 3.4%p 상승…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 매출 6조1619억 원, 영업이익 1953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매출은 직전 분기(6조1287억 원) 대비 0.5% 증가한 반면, 작년 동기(8조7735억 원) 대비 29.8% 감소했다.영업이익은 직전 분기(1573억 원) 대비 24.2% 증가한 반면, 작년 동기(4606억 원) 대비 57.6% 감소했다.미국 IRA의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