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재계에 공정거래위원회 발 긴장감이 다시 감돌고 있다. 특히 경제개혁연대의 논평이나 보도자료에 자주 거론되는 그룹은 공정위 조사와 검찰 고발로 이어지고 있어,재계의 시선이그 어느때보다 경제개혁연대의 입에 쏠린다.이와 관련, 공정위는 지난해 말 효성그룹 총수일가를 검찰에 고발한데 이어 최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대한 현장조사에 착수하는 등…
[데이터뉴스=오창규 기자] “한국의 정체성을 살리려면 한강(漢江)부터 韓江(아리수)으로 고쳐야.”시민 역사단체에서 한강(漢江)부터 韓江(아리수)로 고쳐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한국의 정체성을 살리려면 조선의 사대주의에 의해 잘못 표기된 한강부터 원상 복구해야 한다는 것이다.한뿌리사랑세계모임(대표 김탁. 사진)은 지난 26일 국회 제2소회의실에서 제28차 역사포…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제약업계 1위인 유한양행의 기부금 비중이 당기순이익(개별기준) 상위 3개 기업(개별기준)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의 당기순이익 대비 기부금 비중은 업계 3위인 한미약품에 비해 무려33.4배나 차이가 났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2017년 3분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제약업계 당기순이익(개별기…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국내 대형 IT서비스 기업들이 매출증가에도 불구하고 기부금을 대폭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SDS는 무려 98%나 감소했다.17일 데이터뉴스가 삼성SDS, LG CNS, SK(주) CC 등 국내 주요 그룹사 IT서비스 기업들의 작년 3분기까지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이들의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늘었지만 기부금은 감소하거나 제자리걸음을 보였다.…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하나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선임을 둘러싸고 금융당국과 하나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 간 갈등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역대 주요 금융지주 회장 12명 중(현역 제외, 중복 포함) 4명이 금융당국의 징계 또는 징계를 앞두고 물러나거나 연임을 포기한 것으로 데이터뉴스 분석결과 드러났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 회추위는 금융당국…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과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은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과 함께 국내 대표적인 여성 3세 경영인으로 꼽힌다.15일 재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모두 고 이병철 창업주의 손녀로 마치 쌍둥이처럼 비슷한 삶을 살았다. 정 사장은 고 이병철 회장은 막내딸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장녀고, 이 사장은 고 이 회장의 장남 이건…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정유업계 1위 SK이노베이션이 최근 2년새 정규직 및 여성 근로자 수를 줄인 대신,비정규직 근로자 수는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최고치를 갱신해 가고 있는 실적과 대조되는 고용정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이노베이션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2016년 기준SK이노베…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정부 산하 금융 공공기관장 및 유사 공공기관 가운데 CEO가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거나 공석인 곳은 4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권에서는 수장 장기공백 사태를 우려하면서도, 후임 사령탑에 어떤 인물이 선임될지 주목하고 있다.10일 금융권과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및 기획재정부 산하 금융 공공기관과 공기업은…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정치권에 위스콘신대가 있다면 재계에는 시카고대가 있다. 미국 시카고대학교가 ‘재계의 위스콘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SK·LG 등 주요 그룹 오너 중 다수가 시카고대 출신으로 나타나면서 재벌가의 단골 해외 경영수업 코스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8일 재계에 따르면 시카고대는 유독 SK그룹 오너들이 많이 찾았다. 고 최종현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데이터뉴스=박시연기자]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당선무효형을 선고 받았다. 이로써 역대 민선 농협중앙회 회장 모두 검찰 수사선상에 오르고, 5명중 4명이형을 받는흑역사를 기록하게 됐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 회장은 공공단체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위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300만 원을 선고받았다. 공공단체 위탁선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