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영업이익 1조 원 벽이 더 높아졌다. 주택사업에 집중한 상태에서 원자재가가 상승함으로써 수익성이 나빠진 때문이다. 대부분 건설사들의 작년 영업이익이 감소한 가운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8000억 원대 영업이익으로 1조 원대 벽에 가장 근접할 전망이다.5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실적 전망치를 분석한 결과, 상위 4개 기업(비상장기업인 포스코건설 제외…
삼성중공업의 새 공동대표로 ‘플랜트 전문가’ 최성안 부회장이 온다. 해양플랜트 성장세를 통해 적자의 늪에 빠진 회사의 수익구조를 개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중공업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연간 기준으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 연속 영업적자를 냈다. 2022년에도 3분기 누적 5186억 원의 손…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의 시가총액이 최고가를 기준으로 단순 합계 218조5849억 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분할 전 LG화학의 최고 시총이 57조6034억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분할 후 기업가치가 160조9815억 원 가량 증가한 셈이다.특히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으로 배터리사업을 분할할 경우 기업가치가 급락할 것으로 우려됐으나, 분할 이후에도 최고가 기…
GS건설 신사업부문 2022년 매출이 1조 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늘고 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건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신사업 부문 매출이 2019년 2936억 원에서 2020년 6111억 원, 2021년 7773억 원으로 꾸준히 늘었다. 이 기간 전체 사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8%에서…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현대중공업그룹 조선계열사들이 연구개발비를 늘렸다. 이를 통해 자율운항 선박기술 등 신사업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중공업그룹 조선계열 4개 기업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올해 3분기 누적 연구개발비는 180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삼성과 현대의 건설브랜드가 해외시장에서 강력한 2강 파워를 보이고 있다.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이 해외수주 톱4를 형성, 국내 건설사 해외 총 수주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27일 데이터뉴스가 해외건설협회에 공시된 업체별 수주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내 건설사들의 올해 누적 수주액(12월 21일 기준)이 275억5844만 달러로 집계됐다.국내 건…
동국제강그룹 상장사 2곳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을 모두 늘렸다. 상반기까지 이어진 업황 호조에 힘입었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국제강그룹 상장사 동국제강과 인터지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두 기업의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6808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6283억 원) 대비 8.4% 증가했다. 두 기업 모두 성장세를 그렸…
현대모비스가 고용 인원을 매년 늘렸다. 모듈 및 부품 제조, A/S용 부품 등 전 사업부문이 고르게 증가했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모비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말 직원 수는 1만1621명으로 집계됐다.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과 전동화 등 미래차 사업을 확대하면서 관련 인력을 늘리고 있다.이에 9월 말 기준 직원 수는 매년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