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 10개 상장계열사 중 9곳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이들 기업의 영업이익 합계는 1년 새 절반이 사라졌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솔그룹 10개 상장계열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상반기 매출 합계는 3조3881억 원으로, 전년 동기(3조6200억 원) 대비 6.4% 감소했다. 특히 영업이익 합계는 1544억 원으로, 지…
롯데그룹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30% 가까이 하락했다. 롯데케미칼의 적자가 1000억 원 이상 늘어난 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그룹 10개 상장계열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합계는 6519억 원으로, 전년 동기(9227억 원)보다 29.3%(2708억 원) 감소했다.롯데케미칼의 영…
포스코퓨처엠의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낮아지고 있다.올해 상반기에는 0%대까지 떨어졌다.연구개발(RD) 투자를 늘리고 있지만, 매출 증가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퓨처엠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0.8%로 나타났다.배터리 소재 기업들은 미래 경쟁력…
이커머스 업계가 화장품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아직 절대강자가 없는 상황에서 시장 선점을 위한 총력전이 예상된다.31일 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자사에 입점한 화장품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뷰티 버추얼 스토어를 열었다. 쿠팡이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 기간 3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다.지난 7일에…
삼성중공업이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조선업 슈퍼 사이클을 기반으로 이익을 끌어올린데 이어 강점을 가진 해양 플랜트를 기반으로 수익성 확대를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중공업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 3조5508억 원, 영업이익 785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
SK바이오팜이 6분기 연속 영업이익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30일 데이터뉴스가 SK바이팜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매출 770억 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44.2% 증가했다. 하지만, 189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 연속 적자탈출에 실패했다.이에 따라 지난해 1분기 시작된 연속 적자 기록은 6개 분기로 늘어났다.6분기동안 SK바이오팜은 3839억 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배터리업계가 임직원 보수를 늘리고 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상반기 보수가 1700만 원 늘어 주요 기업 중 가장 크게 상승했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에너지솔루션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임직원 평균 보수가 7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5400만 원) 대비 31.5% 증가했다.배터리업계는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제약 빅5 중 유한양행의 재고자산 비중이 가장 낮았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5개 주요 제약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현재 유한양행이 전체 자산에서 재고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10.5%로, 제약 빅5중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전년 동기(11.4%) 대비 0.9%p 줄어든 10.5%로 제약 빅5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회사의…
한화오션이 출범 1개월 만에 상근 임원을 한화그룹 출신으로 대거 교체했다. 전체 상근임원의 3분의 2가 한화그룹 출신으로 조사됐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오션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재직 중인 상근 임원 중 33명 중 66.7%인 22명이 한화그룹 출신으로 집계됐다.한화오션의 전신은 1973년 10월 출범한 대한조선…
래미안이 삼성물산 건설 부문의 새 비전 아래 더 큰 도약을 준비한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23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주택문화관 래미안갤러리에서 '래미안, The Next'를 주제로 '고객 맞춤형 공간 변화'와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새로운 방향성으로 하는 '넥스트 홈'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김상국 삼성물산 건축주택사업부장(부사장)은 오프닝 스피치를 통해 "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