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디앤아이한라가 자체사업 확대 및 원가율 개선활동을 이어가면서 실적을 끌어올리고 있다. 자체사업의 전사 매출 대비 비중이 2021년 7.9%에서 두자릿수로 증가했다.20일 데이터뉴스가 HL디앤아이한라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42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97억) 대비 43.9% 증가했다. 1~3분기 매출은 1조1415억 원으로, 지난해 같…
DL이앤씨가 주택 부문, 토목 부문에 비해 원가율이 낮은 플랜트 부문의 매출 확대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DL이앤씨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매출 1조9189억 원, 영업이익 833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1조8374억 원) 대비 4.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804억 원)보다…
국제 유가가 하락하고, 정제마진이 떨어지면서 국내 주요 정유사들이 대규모 적자를 냈다. 다만 트럼프 새 정부의 화석연료 우호 정책에 따라 수익성이 안정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19일 데이터뉴스가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유 4사의 3분기 영업이익 합계는 -1조4592억 원으로 집계됐다. 4개 기업 모두…
국내 주요 배터리 3사의 영업이익 순위가 뒤바뀌었다.19일 데이터뉴스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의 3분기 실적발표를 분석한 결과, LG에너지솔루션의 영업이익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분기와 2분기 삼성SDI보다 수익성이 낮았다. 미국 인플레이션방지법(IRA)의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혜택이 상대적으로 많았지만, 영업이익은 적었…
포스코가 국내 철강 3사 중 유일하게 3분기 실적이 전분기보다 상승하며 선방한 것으로 평가된다.18일 데이터뉴스가 포스코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올해 3분기 매출 9조4790억 원, 영업이익 4380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전분기 대비 2.2%, 4.8% 증가했다.저가 중국산 철강재 유입 및 국내 내수 시장 부진 등으로 철강업 불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포스코가 비…
지난해 4000억 원 가까운 적자를 냈던 GS건설이 올해 꾸준히 실적을 끌어올리고 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으며, 지난해 말 260%대까지 상승했던 부채비율도 20%p 이상 낮췄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건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매출 3조1092억 원, 영업이익 818억 원을 기록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유한양행이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에 힘입어 기술료 수익이 급증했다. 유한양행은 2027년까지 매년 1건 이상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2건 이상의 신규 임상을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15일 데이터뉴스가 유한양행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988억 원, 영업이익 476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양극재 3사 중 가장 고전하고 있는 엘앤에프가 세계 최초 46파이용 제품 양산으로 판도를 뒤집을 수 있을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14일 데이터뉴스가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의 3분기 영업이익을 비교한 결과, 엘앤에프가 724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적자 폭이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 에코프로비엠은 412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고, 포스코퓨처엠은 14억 원의 영업이…
국내 조선 3사가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선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며 높은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2011년 이후 13년 만에 연간 동반 흑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14일 데이터뉴스가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의 실적 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 3사의 영업이익은 각각 3984억, 1199억, 256억 원으로 집계됐다.HD한국조선해양의 9월 말 기준 수주 잔고는 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