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신차 토레스를 업고 부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22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완성차 기업 5사의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하반기 들어 내수 판매 부진이 이어졌다. 이들의 7~8월 내수 판매 대수는 총 22만7225대로, 전년 동기(22만9759대) 대비 1.1% 줄었다.쌍용차와 기아만 판매가 늘었다. 특히 쌍용자동차는 1만513대에서 1만3023대로 23.9% 증가했다. 토레스의 선전에…
롯데건설이 하석주 대표 체제에서 국내와 해외 모두 선전을 펼치고 있다. 국내 도시정비사업에서는 벌써 지난해 실적을 뛰어넘었고, 해외 수주액은 1년 새 1200% 넘게 성장했다.21일 데이터뉴스가 롯데건설의 수주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국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3조5509억 원(9월 16일 누적)으로 집계됐다. 총 10개 사업장의 수주를 따냈다.롯데건설은 지난해 연간 수주액…
메르세데스벤츠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BMW와 누적 신규등록 대수 격차가 200여 대로 대폭 줄며국내 수입차 시장 1위 자리가 위태롭다.반면 리콜 대수는 수입차 가운데 유일하게 10만 대를 넘겼다.21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공시된 브랜드별 수입자동차 신규등록 추이를 분석한 결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8월 누적 신규등록 대수는 5만593대로 집계됐다.벤…
주요 제약사들이 연구개발(RD)을 강화하기 위해 인력 확보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광동제약이 인력 확대에 가장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동제약은 주요 제약사 중 연구개발 인력, 연구개발비 규모 모두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제약바이오업계 매출 상위 9개 기업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6월 말 현재 이들 기업…
한국타이어의 재고자산이 2조 원 중반 대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서만 5000억 원 가까이 늘었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국타이어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6월 말 현재 재고자산이 2조3728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조8344억 원) 대비 29.4% 늘었다.타이어 업계는 코로나19 이후 꾸준히 물류 차질을 겪고 있다. 이에 재고…
현대오일뱅크의 재무부담이 커지면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부채비율이 250%에 육박하면서 수소사업 등 신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최근 세 번째 기업공개(IPO) 추진을 철회하면서 투자재원 확보도 어려운 상황이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오일뱅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6월 말 현재 부채비율이 243.1%로 집…
GS그룹 주요 계열사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1년 새 3조 원 넘게 늘었다. GS칼텍스를 포함한 12개 기업이 성장한 덕분이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그룹 16개 주요 계열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합계는 5조153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조104억 원) 대비 3조1430억 원(156.3%) 증가했다.16개 계…
한화건설 상반기 매출이 3년 만에 반등했다. 기존에 수주한 대형 프로젝트 매출을 반영하기 시작했고, 포레나를 앞세운 주택 사업도 호조를 보인 덕이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건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은 1조7996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조4651억 원) 대비 22.8% 늘었다.영업이익은 1077억 원에서 1433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