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유한양행 대표이사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한 중에도 회사로부터 전년 대비 24.2% 많은 보수를 받았다.이로 인해 유한양행의 대표이사 ‘몸 값’이라 할 수 있는 실적지수는 이정희 대표 취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실적지수’란 대표이사가 연봉 대비 회사 실적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수치화한 것으로, 회사 영업이익을 대표이사 연봉으로 나눠 산출한다. 예를 들어 실…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에이 알카타니)의 30세 미만 젊은 직원 수와 비중이 줄고 있다. 2018년 기준 30세 미만 근로자 비율은 18.7%로, 직전년도(22.0%) 대비 3.3%포인트 감소했다.19일 데이터뉴스가 에쓰오일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2018년 기준 직원 수는 325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년도(3316명) 대비 1.7% 줄어든 규모다.연령별로 인력 구성을…
백복인 KTG 대표이사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한 중에도전년 대비 2배가량 많은 보수를 받았다.3년단위로 지급하는 장기성과급을 12억 원 넘게 받은 영향이다. 이로 인해 KTG의 대표이사 ‘실적지수’는 백복인 대표 취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TG의 별도 기준 영업이익을 분석한 결과, KTG는 지난해 1조44…
김준 대표 체제들어 SK이노베이션의 폐기물 재활용률이 높아졌다. 2018년 기준 재활용률은 66.4%로, 전년 대비 4.0%포인트 상승했다.17일 데이터뉴스가 SK이노베이션의 지속경영가능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지난 해 12만7541만 톤의 폐기물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년도(11만2002톤) 대비 13.9% 증가했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해 발생한 12만7541만 톤…
최근 3년간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임직원 교육에 대한 투자를 급격히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배동현 대표이사가 취임한 2016년과 비교해 지난해 직원 1인당 교육 비용과 시간은 각각 29.0%, 20.1%씩 감소했다.16일 데이터뉴스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직원 1인 기준 교육 비용은 103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119만…
올해 6월 말 기준 친환경차 등록대수가 53만455대로 집계되며, 전년 동기 대비 35.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기차와 수소차의 등록 대수가 97.6%, 557.3%씩 늘어난 영향이다.15일 데이터뉴스가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VMIS)의 자동차 등록대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우리나라의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2344만4165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288만2035…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 3곳 중 1곳은 경영실적 평가에서 'D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진흥위원회와 아시아문화원, 그랜드코리아레저 등 3곳은 전년보다 1단계씩 등급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미흡' 단계인 'D등급'에 머물렀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기획재정부의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자료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공공기…
하현회 대표이사 부회장 취임 후 LG유플러스의 주요 실적지표가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원포인트 인사를 통해 지난해 7월 LG유플러스 수장이 된 하 부회장은 오는 16일 취임 1년을 맞는다. LG디스플레이, LG전자, ㈜LG 등 LG그룹 주력기업에서 능력을 입증한 하현회 부회장은 새로운 격전지인 ‘통신판’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만들고 있다는…
정몽진 KCC회장이 모멘티브를 인수함으로써 오랜 꿈인 '실리콘'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하지만 모멘티브 인수에 따라 순차입금 증가폭이 약 2조5000억 원 내외로 예상되면서, 신용등급은 AA(안정적)에서 AA(부정적)으로 하향 조정됐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CC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올해 1분기 기준 매출액은 7817억 원으…
종합제지회사 깨끗한나라가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적자폭을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줄였다.지난 1월 최현수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되며 깨끗한나라가 3세 경영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가운데,수익성 위주의 상품 판매 전략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여전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점에서, 흑자 전환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분석도 제기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