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 등 철강 빅3 기업의 사외이사 절반이 학계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다. 교수 출신이 8명이고, 연구원 출신이 1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관료 출신이 4명으로 많았으며, 변호사가 3명, 언론인과 기업인이 각 1명씩으로 그 뒤를 이었다.학사 기준 출신 대학은 서울대, 전공은 법학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28일 데이터뉴스가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 빅…
키움증권이 업계에서 가장 높은 '직원 1인당 생산성'을 기록하고도 가장 적은 임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투자협회에 공시된 영업이익 규모 1000억 원 이상 증권사 7곳의 직원 1인당 생산성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별도기준 키움증권의 직원 생산성은 2억72700만 원으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키움증권이 직원에게 지급한 평균 급여…
여신금융협회에서울대, 행정고시 출신인 김주현 회장이 취임했다. 이로써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 등 금융 유관기관 6곳 중 4곳의 수장이행정·기술고시 등 고시 출신들로 채워졌고,4곳의 수장이 서울대를 졸업했다. 김 회장 취임으로관료·서울대 파워가 더욱 강해진 셈이다. 25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
화장품업계 매출 상위 10곳 중 올해 3월 말 기준 LG생활건강 직원들의 근속연수가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 직원의 근속연수는 10.9년으로, 2위 한농화성(10.0년)보다도 0.9년 길었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2018년 화장품업계 매출 상위 10개사의 직원 평균 근속연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기준 총 1만6200명의 직원들은 평균…
가공식품 판매 가격 추이를 유통업태별로 분석한 결과, 대형마트만 전월 대비 구매 비용이 하락했다. 백화점, 기업형 슈퍼마켓(SSM), 전통시장의 가격은 모두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다.18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소비자원의 ‘다소비 가공식품 2019년 5월 가격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비자가 대형마트에서 다소비 가공식품 30개를 구매할 경우 평균 11만6890원을 지출하는 것으…
두산그룹 상장계열사에 신규 선임된 사외이사 8명 중 4명은 전현직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다.현직 서울대 교수 2명이 선임되면서 전체 사외이사 가운데 교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47.6%를 기록했다.전직 고위 공무원 출신도 2명 선임됐다.출신 대학은 서울대가 압도적이다. 새로 선임된 8명 가운데 6명이 서울대 동문이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
국내 주요 건설사 가운데 현대건설의 2018년 내부거래액 규모가 2017년 대비 홀로 증가했다.현대건설의 내부거래액은 2712억 원에서 4571억 원으로 68.5% 상승했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 등 건설사 빅4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18년 기준 현대건설의 내부거래 매출액 규모가 직전년도 대비 유일…
신세계는 올해 1분기 국내 빅3 유통사 중 유일하게 매출원가율을 줄이는 데 성공하며 가장 낮은 원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기준으로 매출원가율이 가장 낮았던 현대백화점은 올해소폭 상승하며, 최저 자리를 신세계에 내줬다. 매출원가율이란 매출원가가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뜻한다. 수익성을 올리기 위해 얼마만큼의 비용이 드는지를 판단함으로써 영업활동의 능률성…
LS그룹 주요 계열사에 LG 출신 사외이사가 다수 포진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S그룹은 2003년 LG그룹에서 계열분리했지만, 사외이사는 16년 지난 지금까지LG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S그룹 주요 계열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LS그룹 계열사의 사외이사 22명 중 22.7%인 5명이 LG그룹 출신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