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상장사들의 부채비율이 1년 새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주항공의 부채비율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애경그룹 상장계열사 4곳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애경산업을 제외한 3개 계열사의 부채비율이 상승했다.특히 제주항공의 부채비율이 크게 늘었다. 제주항공의 지난해 말 부채비율은 588.1%로 집계…
현대미포조선의 직원 1인당 평균 보수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올랐다. 조선업계 6개 기업 중 증가율과 보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조선업계 6개 기업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현대미포조선의 지난해 직원 1인 평균 보수는 7578만 원으로 집계됐다.현대미포조선의 평균 보수 순위는 2020년 6개 기업 중 4위에서, 2…
아시아나항공의 지난해 부채비율이 3000%대로 올라서면서 대기업집단 상장사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기업집단 상장계열사의 재무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1년 말 부채비율이 파악된 280개 기업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의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아시아나항공의 지난해 말 부채비율은 3018.0%로 집…
현대오토에버의 자본총계가 지난해 144.6% 증가했다. 현대차그룹 상장계열사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자동차그룹 상장계열사의 재무현황을 분석한 결과, 12개 계열사 중 11곳의 자본총계가 1년 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현대오토에버는 유일하게 세 자릿 수 증가율을 보였다. 이 회사의 자본총계는2020년…
롯데렌탈과 롯데정밀화학이 사외이사를 늘려 이사회 구성원의 절반을 넘겼다. 반면, 롯데정보통신은 여전히 사외이사가 절반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그룹 상장계열사 주주총회소집공고 등을 분석한 결과, 11개 기업 중 9곳의 이사회 내 사외이사 수가 과반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롯데렌탈과 롯데정밀화…
HMM이 지난해 해운업계 호황에 힘입어 최대 실적을 냈다. 경영정상화를 이끈 배재훈 대표가 물러나고 김경배 대표로 수장이 교체되면서, 채권단은 HMM의 매각에 가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HMM의 연결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13조7941억 원, 7조3775억 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창사 이래 최…
영풍그룹 상장계열사 6곳 모두 1년 전 대비 자본총계가 늘어난 가운데, 4곳은 부채비율이 상승했다. 특히 매년 부채비율이 상승하고 있는 인터플렉스는 그룹 주력 계열사 중 유일하게 100%에 근접했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영풍그룹 상장계열사의 재무현황을 분석한 결과, 6개 계열사 모두 지난해 말 자본총계가 2020년 말보다 증가한 것으로 집계…
SK이노베이션이 매년 배터리사업의 몸집을 키우고 있다. 하지만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비용 증의 부담으로 인해 영업손실폭도 증가하고 있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이노베이션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배터리사업 매출은 최근 5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매출은 3조398억 원으로, 전년(1조6102억 원) 대비 88.8% 증…
효성그룹 지주회사인 ㈜효성이 올해 이사 보수 최고한도액을 두 배 늘렸다. 지난해 최대 실적에 힘입어 임원들의 상여금이 증가하며 실제 지급된 보수총액도 증가했다.21일 데이터뉴스가 효성그룹 주요 계열사의 정기 주주총회 결과를 분석한 결과, ㈜효성은 지난 18일 주주총회에서 올해 이사 보수 최고한도액을 300억 원으로 상향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지난해(150억 원)보다 두…
포스코케미칼이 영업이익률 V자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여전히 민경준 대표 취임 이전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케미칼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1조9895억 원, 121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조5662억 원, 603억 원) 대비 27.0%, 101.8%씩 증가했다.포스코케미칼은 민경준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