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태양광 사업이 올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기타 사업을 제외하면 모든 사업부문 중 유일하게 3분기 누적 영업적자를 기록했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솔루션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태양광 사업에서 올해 3분기 누적으로 1752억 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전년 동기(1928억 원) 대비 적자 전환했…
한샘이 1~3분기 최고 매출을 달성하며 업계 1위 자리를 굳혔다. 지난해 한샘과 매출 격차를 좁히는 듯 했던 현대리바트는 올해는 주춤한 모습이다. 두 회사간 매출 격차는 더 벌어졌다.6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투톱 가구 브랜드 한샘과 현대리바트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한샘의 올해 1~3분기 매출액은 1조6575억 원으로 역대 1~3분기 매출액 중 가장 높았다.한샘의 매출액, 영…
정유업계 직원 평균 급여액이 증가했다. 정유업계는 지난해 유가 하락 영향으로 실적이 크게 나빠졌지만, 올해 정유부문이 되살아나는 등 업황이 개선되며 급여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정유업계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집계 대상 기업 중 에쓰오일과 현대오일뱅크, GS칼텍스의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이 전년 대비…
하림그룹 6개 상장계열사 중 엔에스쇼핑만 올해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엔에스쇼핑은 본업인 홈쇼핑사업 흑자에도 불구하고 하림산업 등 종속회사의 손실이 반영되면서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하림그룹의 상장계열사를 분석한 결과, 엔에스쇼핑은 올해 1~3분기 영업이익(-22억 원)과 당기순이익(-195억 원…
한화그룹의 상장계열사들이 올해 모두 호실적을 올렸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그룹 상장계열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7개 기업 모두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금융업종 상장사들이 높은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1~3분기 551억 원이던 영업이익을 올해 같은…
셀트리온그룹 상장계열사 3곳의 3분기까지 실정 명암이 교차했다. 특히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와 서정수 셀트리온제약 대표는 내년 3월 임기만료를 앞두고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 삼형제 중 유일하게 순이익이 줄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셀트리온 상장계열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서정수 대표가…
타이어업계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반토막났다. 고무 등 원재료 가격 증가와 물류난 등에 직격탄을 맞았다.금호타이어는 3개 기업 중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했다. 통상임금 소송 관련 충당금을 반영한 데 영향을 받았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타이어 3사의 올해 3분기(7~9월) 영업이익은 1276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744억 원)…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대표가 취임 이후 타 기업과의 합작을 통해 석유화학부문 투자를 늘리고 사업확대를 모색하고 있다.오는 2030년까지 정유사업의 비중을 45%로 줄이겠다는 구체적 계획도 세웠다. 하지만 취임 4년차인 현재까지는 정유사업이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1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오일뱅크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유사업의 올해 1~3분기 매출이…
롯데그룹의 양대 축인 유통 부문과 케미칼 부문이 확연하게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케미칼 부문 상장계열사들이 올해 1~3분기 뚜렷한 실적 개선을 보인 반면, 유통 부문의 침체가 두드러졌다. 이처럼 서로 다른 성적표는 최근 롯데그룹 정기 임원인사에도 그대로 반영됐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그룹 상장계열사의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