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진출 전략에 따라 국내 공장의 생산 비중이 10년 새 71%에서 41%로 30%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공장 생산량이 15% 늘어나는 동안 해외에서는 300% 급증했다. 수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생산 공장을 현지화한데 따른 결과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지난해 전체 자동차 생산 대…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정용진‧정유경 남매가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을 나눠 맡으며 후계경영을 본격화한 이후,주식시장에서 신세계그룹 상장사 위상이 일제히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세계그룹 7개 상장사의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8월 16일 종목 기준)는 지난해 정용진 부회장과 정유경 사장이 주식스왑을 통해 남매경영에 나섰을 당시와 비…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취임과 함께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됐던 금융권인사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당장 한국수출입은행, Sh수협은행 등 특수은행 CEO자리가 공석 상태다.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윤종규 KB금융지주회장 등금융당국 및 금융권 주요 인사들의 임기도 속속 만료를 앞두고 있어, 이어질금융권 인사태풍이 예의 주시된다.18일 금융권에…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최근 1년 새 30대 그룹 고문직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임원 명단을 공개하는 30대 그룹 주요 계열사 1240곳에 재직 중인 고문은 올 1분기 기준 20명으로 전년 동기 38명에 비해 47.4% 감소했다.고문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분야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지니고 자문에 응해 의…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LS그룹 부사장 이상 고위 임원 80%가 내부 출신 인사로 조사됐다. 타 그룹에 비해순혈주의가 유난히 강하다는 분석이다.11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임원 명단을 공개하는 LS그룹 13개 계열사의 부사장 이상 고위 임원은 10명이고, 이중 8명이 내부 출신으로 집계됐다.30대 그룹 부사장 이상 임원의 내부 출신 비중 평균은 6…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경제부총리에 이어 일자리수석까지 덕수상고 출신 인사가 선임되면서 1960~1980년대 금융 사관학교로 손꼽히던 덕수상고가재조명 받고 있다. 덕수상고 출신 인사들은 스스로를 가리켜 '덕출이'라 칭한다. 10일 정,관,재계에따르면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덕수상고 출신 인사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변화’와 ‘혁신’은 재계에 단골손님으로 등장하는 경영 키워다.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역시 입버릇처럼 혁신을 강조한다. 4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임원명단을 공개하는 한화 12개 계열사에는 담당업무로 ‘혁신’을 맡고 있는 임원이 7명으로 집계된다.이들은…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증권 시장 활황과 은행권 실적 개선이 맞물리면서 금융지주사 및 은행들의 주가도 함께급등하고 있다. 주요 지주·은행사의 주가는 1년 전보다 평균 65.9%정도 상승했고,책임경영 차원에서 자사주를 매입한 수장들은 평균 1억3718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3대 금융지주사(신한지주, KB금융, 하나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의 주가는…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장수 CEO가 유독 많은 증권업계에서도 경영실적의 명암은 크게 엇갈린다. 증권시장 활황에 힘임어 대부분의 증권사가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고원종 동부증권 사장만 홀로 실적이 감소해 주목된다.올해 연임에 성공한 고 사장의 어깨가 무겁다.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증권업계에서 8년 이상 최고경영자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인물은 유상호 한국투자증…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구창근 CJ푸드빌 대표가 CJ그룹내 최연소 CEO로 선임되면서, CJ그룹 계열사 내 최고령 대표와 최연소 대표 간 연령차가 33년까지 벌어졌다. 31일 CJ그룹에 따르면, 이재현회장은 최근 경영일선에 복귀, 1973년 생(만 43세) 최연소 CEO를 선임하며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임원인사 시기가아닌데다 이 회장의 경영 복귀 후 첫 CEO인사였다는 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