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사외이사 연봉이 업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보험사의 월급은 각 650만 원(연봉 7800만 원)으로 업계 평균보다 1.66배가량 더 많았다.13일 데이터뉴스가 생명·손해보험협회에 연차보고서를 공시한 22개 보험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사외이사 평균 월급(기본급 기준)은 391.7만 원(연봉 4741만 원)가량으로 집계됐…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DB손해보험의 영업실적이 김정남 대표이사 취임 이후 크게 증가했지만,경영효율지표는 오히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운용자산이익률과 총자산이익률은 각각 1.56%P, 0.28%P씩감소했고 경과손해율은 증가했다. 김 대표는 오는 20일 임기가 만료되며, 3연임이 유력하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DB손보는 오는 16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정남 대표이사…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신한금융지주 내 은행 부문 계열사 당기순이익 기여도가 크게 감소했다.특히 지난 2017년도 신한은행의 지주 내 당기순이익 기여도는 직전년도 대비 9.4%포인트나 감소했다.8일 데이터뉴스가 신한금융지주 총 12개 계열사의 2017년도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은행 부문 계열사의 당기순이익 기여도는 2016년보다 9.42%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은행계 카드사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증가했지만속 빈 강정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당기순이익이 직전년도 대비 21.7%나 감소했다.신한카드는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당기순이익 증감률이 -37.4%에 달했다. 지난해 영세가맹점 범위 확대로 인해 수수료를 인하한 가맹점이 증가한 것이수익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선호하는외부영입임원 1순위는경쟁사인 신한금융투자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진국 대표이사 사장과 박석훈 부사장, 강민선 전무 등 전무급 이상 고위 임원 10명가운데 3명이 모두 신한금융투자 출신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이 대표 영입 이후 28.2%의 연평균 영업이익증가율을 기록했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하나카드의 10만 명당 환산 민원 건수가 업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하나카드의 10만 명당 환산 민원 건수는 8.14건으로 업계 평균보다 2.19건이나 많다.20일 데이터뉴스가 여신금융협회에 공시된 전업카드사 7곳(하나·현대·롯데·삼성·신한·KB국민·우리카드)의 민원 건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7년말 기준 총 민원 건수는 512…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의 원수보험료 가운데 방카슈랑스 비중이 업계 평균 대비 80.3%포인트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취임사를 통해 판매채널의 다변화를 주문한 오병관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의 경영행보에 관심이 쏠린다.13일 데이터뉴스가 NH농협손해보험의 모집형태별 원수보험료(2017년 10월 기준)를 분석한 결과, 방카슈랑스의 비중이 89.3…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권오훈 하나생명 대표이사 사장의 임기가 오는 3월 만료되는 가운데, 연임 가능성에 대해 회사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업계에서는 하나생명의 실적이 부진한데다 역대 사장단의 연임 사례가 없다는 점을 들어 권대표의 연임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3월 취임한 권오훈 하나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오는 3월 임…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신한카드 등기이사보수액이 신한금융지주 및 당기순익 상위 3개 계열사의 등기이사 평균 보수액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한카드 등기이사 보수액은 신한금융지주 계열사 가운데 당기순익 규모가 가장 큰 신한은행 등기이사보다 3배 이상 많다.6일 데이터뉴스가 신한금융지주 및 당기순이익 상위 3개 계열사(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