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지난해 물류3사 중 가장 많은 산재 건수를 기록했다.11일 데이터뉴스가 물류3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산재 건수는 ▲CJ대한통운 9건→7건→7건 ▲롯데글로벌로지스 10건→8건→5건 ▲한진 3건→7건→1건으로 집계됐다.롯데글로벌로지스와 한진은 지난해 산재 건수가 감소한 반면, CJ대한통운은 2023년과 2024년 모두 7건이 발생했…
주요 철강업체 가운데 작년 한해 근무시간당 산업 재해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세아제강으로 조사됐다. 100만 근무시간당 근로손실이 발생한 재해건수를 뜻하는LTIFR이4.64건을 기록했다.8일 데이터뉴스가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KG스틸의 ESG 경영 실적을 분석한 결과, 세아제강, 동국제강, 현대제철의 산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데이터뉴스는 철강 5사 모…
남창희 대표 체제의 롯데하이마트가 2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동시에 장기 성장을 위한 새로운 사업 모델로 가전 구독 서비스를 전개하며 변화를 꾀하고 있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하이마트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 2분기 매출은 594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했다. 1분기 매출(5290억 원)도…
임기 1년차 남정운 한화케미칼 대표가 성과를 증명해야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한화케미칼의 실적 정상화를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7일 데이터뉴스가 한화솔루션의 실적발표를 분석한 결과, 케미칼 부문(이하 한화케미칼)이 2023년 4분기(-790억)부터 올해 2분기(-468억)까지 7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한화케미칼은 매출 비중이 46.4%이고 LDPE, 가성소다, PV…
올해 상반기 국내 주요 선박엔진 제조업체들의 수주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글로벌 친환경 규제 강화로 인한 친환경 선박 수요 확대와 인도 물량 증가에 따라 이중연료(DF) 엔진 수주가 급증하며 전체 수주 성장을 이끌었다.7일 데이터뉴스가 한화엔진과 HD현대중공업의 실적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두 회사의 상반기 신규 수주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화엔진의 올해 상반…
“기술 혁명이 곧 부채에 따른 금융위기의 방아쇠가 될 수도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이 이제는, 천문학적 금융투자에 따른 금융과 산업 전반의 시스템 리스크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은 AI 모델을 구동하기 위한 데이터센터 건설에만 올해 4000억 달러(약 55…
석유화학 업계가 불황으로 고전하는 상황에서 에쓰오일이 샤힌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시장 불안감을 잠재우고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6일 데이터뉴스가 에쓰오일의 2분기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샤힌 프로젝트의 전체 EPC(설계, 구매, 건설) 공정률은 지난달 16일 기준 77.7%까지 올랐다.이 회사 매출의 77.8%를 차지하…
국내 유통업계의 신규 채용 규모가 뚜렷하게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 둔화와 수익성 악화가 겹친 데다 오프라인 비중 축소와 자동화·인공지능(AI) 도입 추세가 맞물린 영향으로 풀이된다.6일 데이터뉴스가 주요 유통사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편의점 업계의 채용 축소가 두드러졌다. 편의점 업계 투톱인 GS리테일과 BGF리테일 모두 지난해 채용 규모가 절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