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3분기 1000억 원대 영업이익을 올리며 그룹내 흑자기업 대열에 다시 합류했다. 지난해 3분기 적자를 기록했던 그룹 상장계열사 3곳 중 홀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LG디스플레이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은 2018년 4분기 이후 7분기 만이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그룹 상장계열사 13곳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
현대중공업그룹 상장계열사 직원수가 대체적으로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한국조선해양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현대일렉트릭은 작년 9월에 비해11.3% 줄어,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중공업그룹 5개 상장계열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9월 말 현재 5개사의 총 직원은 725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상…
기아자동차가 송호성 대표 체제서 순항중이다. 7~9월 기준 판매 대수가 전년 대비 증가했다. 이에 따라,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 등 영업실적도 모두 좋아졌다.7일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기아자동차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올해 3분기(7~9월) 9조2697억 원의 매출(개별재무제표 기준)을 거뒀다. 전년 동기(8조3408억 원) 대비 11…
30대그룹 상장사 129곳이올해 1~3분기 연구개발비로 투자한 비용이 32조 원을 넘었다. 이 중 절반은 삼성전자가 차지했다.기업들은코로나19 상황에서비용절감에 나서면서도연구개발비는 작년보다 1.9% 늘렸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30대그룹 상장계열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연구개발비가1억 원 이상인 129개 기업의 올해 3분기 누적…
30대그룹 상장계열사 직원이 1년 새 4000명 가까이 줄었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30대그룹 상장사의 직원수를 분석한 결과, 186개 기업의 직원은 9월 말 현재 87만248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7만6246명)에 비해 3760명(4.3%) 감소했다.30개 그룹 중 직원이 줄어든 그룹이 18곳으로, 늘어난 그룹보다 6곳 많았다.직원수가 가장 많이 감소한…
GS칼텍스가 윤활유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을 흑자로 돌려놨다.지난 해 4분기 이후 3분기만이다. 올해 3분기 2971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둬들였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칼텍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971억 원으로 집계됐다.정유업계는 올해 들어 업황이 크게 부진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SK그룹 오너일가 사촌들의 주식자산 가치가 올해 크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별로 주가가 크게 요동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형제들의 주식자산이 9000억 원 가량 줄어든 반면,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형제들의 주식자산은 4000억 원 가량 늘어났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그룹 오너일가 사촌 8명이 보유한 주요 주식자산의 가…
지난 해 반짝 상승세를 그렸던 신세계건설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레저 부문 부진에 직격타를 맞은 탓이다.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60억 원으로 집계됐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세계건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3분기 누적매출은 6987억 원으로 집계됐다. 신세계건설은 지난 2016년 이후 3분…
삼성그룹이 이건희 회장 별세 후 이재용 부회장 체제에서 첫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다. 인사 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실적이 부진한 계열사에 대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앞서 2018년 말 상장계열사 대표를 모두 유임시킨 삼성그룹은 지난해 말에는 상장사 대표 4명을 교체했다. 내년 3월 사내이사 임기가 끝나는 CEO가 많아 지난해보다 교체 폭이 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