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호 삼성SDI 신임대표가 초격차 기술전략에 집중, 매출과 이익 상승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삼성SDI는 2021년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측면에서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 특히 영업이익은 1조원을 훌쩍 뛰어넘을 전망이다.7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증권사들의 삼성SDI 영업실적 전망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13조6889억 원, 1조2226억 원으…
셀트리온이 연구개발 투자를 30% 이상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관련 신약과 항체진단키트 개발에 의욕적으로 투자한 결과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셀트리온그룹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주력 기업인 셀트리온의 지난해 1~3분기 연구개발비는 3193억 원으로 집계됐다.(개별재무제표 기준) 전년 동기(2385억 원) 대비 33.9%(808억…
현대건설이 지난해 도시정비 수주액 5조 원을 훌쩍 넘기며 다시 신기록을 세웠다. 특히 리모델링 사업이 전체 수주액의 34.7%를 차지하며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6일 데이터뉴스가 현대건설의 도시정비수주액을 분석한 결과, 2021년 도시정비 수주액은 총 5조5499억 원으로 집계됐다. 현대건설은 2020년 총 4조7383억 원의 수주를 달성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는데, 1년만에…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가 취임 이후 기판 부문 투자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타 사업 대비 매출 비중이 낮지만, 장기적 측면에선 미래 먹거리로 자리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지난 달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생산 설비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베트남법인에 약 1조 원(8억5000만 달러)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는 장덕현 신임 대…
삼성엔지니어링이 해외 플랜트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 3분기 누적 매출 중 차지하는 비중은 70%에 육박했다. 올해 들어 신규수주에서도 눈에 띄는 실적을 보이는 등 향후 전망도 밝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엔지니어링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3분기 해외 플랜트 사업 매출이 최성안 대표 체제서 매년 증가했다. 2018년 2조1039억 원…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가 재무구조를 크게 개선했다. 민 대표는 회복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양극재와 음극재 등 이차전지 소재 투자에 공격적으로 나서는 등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3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케미칼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말 부채비율은 56.2%로 집계됐다. 전년 말 대비 47.8%p 개선됐다…
CJ그룹 상장계열사들이 부채비율을 줄여가고 있다. 7개사 중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CJ CGV를 제외하고 CJ대한통운 등 6개사는 부채비율을 줄였다. 특히 CJ프레시웨이는 전년에 비해 96.8%p 줄여, 가장 큰 폭의 감소율을 보였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그룹 상장계열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CJ CGV만 전년 대비 부채비율이 악화됐…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가 삼성그룹 전반의 세대교체 바람을 이겨내고, 좋지 않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다시 기회를 얻었다. 올해 3월 취임한 정 대표는 실적개선에 대한 경영미션을 받았지만, 실적은 크게 나아지지 못했다. 다만, 대규모 신규수주를 따내고, 실적 악화의 주범이었던 드릴십을 매각하는 등 수익성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는 점에서 2022년이 기대된다.29일 데이터뉴…
한국타이어의 국내 공장 가동률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지역별로 국내 공장 가동률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최근에는 임금협상에 대한 노사 견해차로 국내 공장에서 총파업이 이어지기도 했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국내 공장 가동률은 91.2%로 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