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제철 등 중후장대 산업에 주력해 남성 비율이 유독 높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여성 임직원수가 최근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채용인원 중 여성 비율이 현재의 여성 임직원수 비중을 크게 앞지르고 있어 남녀 차이가 더 빠르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16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차그룹 계열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주요 계열사의 여성 임직원…
한화손해보험, 한화토탈, 한화솔루션 등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의신용등급(전망)이 줄줄이 하락했다.주력분야인 석유화학 업황 하락, 해외투자 확대에 따른 재무부담 증가, 금융계열사의 이익창출력 저하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15일 나이스신용평가의 상반기 신용등급 변동현황 집계에 따르면,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생명보험, 한화손해보험, 한화토탈, 한화솔루션, 한화…
롯데케미칼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다시 상승세다. 2019년 말 배출량은 673만2644tCO2e로 집계됐다. 국내 공장 가운데 여수공장의 배출량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15일 데이터뉴스가 롯데케미칼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2019년 말 기준 연간 환경투자비 규모는 294억3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직전년도(224억5000만 원) 대비 31.1% 증가했다. 환경투…
국산차 생산량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해외 판매수요 위축에 영향을 받았다. 국산차 7개 기업의 상반기 기준 생산량은 162만7534대로 집계됐다.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대우버스, 타타대우 등 7개 국산차 기업을 집계 대상에 포함했다.14일 데이터뉴스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0년 상반기 및 6월 국내 자동차산업 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개선세로 돌아섰던 계룡건설산업의 재무건전성 지표가 다시 악화세로 전환됐다. 이 기업의 올해 3월 말 기준 부채비율과 차입금 의존도는 266.9%, 32.3%로 집계됐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계룡건설산업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3월 말 기준 재무건전성 지표가 직전년도 대비 악화됐다.먼저, 개선세를 그리던 부채비율은 악화…
현대제철 1분기 직원 1인당 생산성이 국내 철강업계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직원 평균 급여 역시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했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철강업계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합계 기준 직원 1인당 생산성(별도 기준)은 3억8280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4억2880…
한화솔루션의 재무건전성 지표가 대폭 악화됐다. 올해 3월 말 기준 부채비율과 차입금 의존도는 각각 114.9%, 39.1%다. 두 지표 모두 안정적이라고 평가되는 기준을 넘어섰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솔루션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3분기 말 기준 재무건전성 지표(개별재무제표 기준)가 대폭 악화됐다.이 회사 3월말 기준…
국산 완성차 수출이 여전히 힘겹다.기아자동차는 그나마 판매 대수 감소폭이 적어 선방했다. 10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산 완성차 5사의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6월 기준 총 판매 대수가 54만9684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67만8755대) 대비 19.0% 감소했다.판매 경로별로 보면, 수출 판매가 큰 폭으로 줄었다. 이 기…
친구사이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과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이 나란히경영성과를 만들면서, 차기 오너 주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두 사람은많은 부분에서 닮은 점을 갖고 있어 더 큰 관심을 얻고 있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를 분석한 결과, 김동관 부사장과 정기선 부사장이 주도하고 있는 그룹 내 사업이 최근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는 것…
GS칼텍스의 폐기물 재활용률이 허세홍 대표 체제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2019년 연간 기준 재활용률은 76.0%로 집계됐다.9일 데이터뉴스가 GS칼텍스의 지속가능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지난 한해동안 환경투자에 총 616억 원을 투자했다. 직전년도(561억 원) 대비 9.8% 증가했다.대기 부문에 380억 원을 투자해가장 많았고, 이어 토양오염 부문에 109억 원, 폐수 및 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