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꾸준히 현지법인을 늘리며 공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한 결과,한 해도 빠짐없이 해외매출을 늘려온 것으로 나타났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농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해외매출은 2013년 2616억 원에서 2020년 6754억 원으로 158.2% 증가했다. 이 기간 농심은 기복없이 해외매출 곡선이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5월 취임한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가 경쟁사인 야놀자와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야놀자는 최근 2년사이 매출과 수익성을 끌어 올리며 급성장한 모습을 보인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여기어때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2019년 1027억 원에서 2020년 1278억 원으로 24.4%, 영업이익은 72억 원에서 11…
타이어 제조사들이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비를 늘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타이어가 국내 타이어 3사 중 유일하게 연구개발비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도 2%대로 가장 낮았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타이어 3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1분기 연구개발비 합계는 894억 원으로 집계됐다. 3…
한라가 부채비율을 꾸준히 줄여 300%대까지 떨어뜨리는 등 재무건전성 개선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공능력평가 순위 하락을 막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라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 3월 말 부채비율은 329.1%로 집계됐다.2018년 말 575.1%로 정점을 찍은 한라의 부채비율은 2019년 말 508.3%, 2020년…
교촌에프앤비의 재고자산회전율이 치킨 3사 가운데 가장 많이 하락했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교촌에프앤비, 제너시스BBQ, BHC 등 치킨업계 주요 3사의 사업·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재고자산회전율은 2019년 87.0회에서 2020년 64.4회로 22.6회 감소했다. 매출원가가 25.5% 상승했지만, 재고자산이 더 큰 폭으로 증가했다.…
현대오일뱅크가 2년 5개월 만에 상장을 재추진한다.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거뒀지만 신사업 추진, 국내 주유소 인수 등으로 가중되고 있는 재무부담이 악조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가 세 번째 상장 추진에 돌입한다. 이 기업은 앞서 2012년과 2018년 두 차례 기업공개(IPO)를 추진했지만 무산됐다. 2012년에는 국제유가 급락으로 업황이 악화됐고, 20…
KTG의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백복인 대표 취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백 대표는 2015년 10월부터 이 회사의 수장을 맡고 있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TG의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을 분석한 결과, 2020년 1분기 0.7%에서 2021년 1분기 1.5%로 0.8%p 증가했다.KTG가 신제품 개발, 임상평가, 안전성 분석 등에 투입한…
포스코건설이 건설업계 특허왕 자리를 지켰다. 포스코건설은 3월 말 현재 618건의 등록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건설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집계 대상 10개 기업이 총 2211건의 등록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조사는 도급순위 상위 10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했다. 도급순위 1위인…
NS쇼핑은 지난 4월 조항목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실적악화와 재무부담으로 힘겨운 상황에서 조 대표가 반등 기회를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NS쇼핑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1분기 154억 원에서 올해 1분기 52억 원으로 66.2% 하락했다.당기순이익은 104억 원에서 -17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