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찬 대표 취임후 지속됐던 계룡건설산업의 영업이익 상승세가 처음으로 꺾였다. 계룡건설산업의2019년 연간 영업이익은 직전년도 대비 11.6% 감소한 1359억 원으로, 이 대표 취임 이후 첫 하락세를 보였다. 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계룡건설산업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지난 해 연간 영업이익이 1359억 원으로 집계됐다.계룡건설…
현대제철의 중국 해외법인인 베이징, 톈진 스틸서비스센터의 적자 규모가 더 커졌다.각 법인에서는 연간 기준으로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순손실이 발생했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제철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중국 베이징·톈진 등 2곳의 스틸서비스센터(SSC)가 연간 기준으로 최근 3년 연속 순손실을 기록했다.현대기아차의 중국 부진에…
대표적인 형제경영 그룹인 GS의 오너일가 등기임원들이 지난해 90%를 넘는 이사회 참석률을 기록했다. 이는 30대 그룹 오너일가의 이사회 참석 평균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그룹 오너일가 등기임원의 2019년 1~3분기 이사회 참석현황을 분석한 결과, 참석 여부가 확인된 7명의 오너일가 등기임원의 이사회 참석률이…
포스코의 연간 영업실적이 업계 불황에 큰 타격을 받은 가운데,이 기간 부채비율을 줄이며 내실경영에힘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해 말 기준 포스코의 부채비율은 65.4%로, 직전년도 대비 1.9%포인트 감소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 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4조3668억 원, 3조6869억 원으로…
LS그룹이 LG그룹에서 계열분리된지 올해로 17년이 지난 가운데,LS그룹 상장계열사 CEO는 여전히 LG그룹 출신이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9명의 CEO 가운데 8명이 LG그룹 출신이다.2일 데이터뉴스가 LS그룹의 상장계열사 7개 기업에 대해 분석한 결과, 총 9명의 대표이사가 몸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LS그룹은 2003년 LG그룹에서 전선과 금속부문 등이 분리·독립하…
신세계그룹 상장사 대표이사는 서울과 영남지역 출신으로만 채워졌다.이 외 지역 출신은 한 명도 없다.1일 데이터뉴스가 신세계그룹 상장계열사 7개 기업, 9명의 대표이사 출신 이력을 분석한 결과, 이들이 모두 서울과 영남 출신으로 나타났다.영남 출신이 5명(55.6%)으로 서울(4명, 44.4%) 대비 출신자 수가 많았다.영남 출신자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PK(부산·경남) 출신이 T…
유한양행의 매출이 이정희 대표 체제 이후 처음 하락세로 전환됐다. 영업이익 역시 크게 감소하면서 영업이익률은 0%대에 진입했다. 취임 6년차를 맞은 이 대표의 경영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1일 데이터뉴스가 유한양행의 IR(Investor Relations)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 연결 기준 매출 규모는 1조4803억 원, 영업이익 125억 원, 당기순이익 366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
30대 그룹 오너일가 주요 등기임원의 지난해 이사회 참석률이 65.6%에 그쳤다. 특히 신동빈 롯데 회장과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저조한 출석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도한 계열사 등기임원 겸직이 이들의 출석률을 떨어뜨린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30대 그룹 주요 오너일가 등기임원 31명의 지난해 1~3분기 이사회…
국내 주요건설사의 해외수주 실적이 직전년도 대비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개 건설사 가운데 현대건설의 해외수주액이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31일 데이터뉴스가 해외건설협회에 공시된 해외수주액 통계를 분석한 결과, 3월26일 누적 기준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대우건설 등 주요 건설사의 해외수주액 총계가 48억2858만 달러로 집계됐다. 직전년도(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