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이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 재개로 수익성을 회복했다. 원가 상승 등으로 인한 국내 건설사업 부진을 비스마야를 필두로 한 해외 사업이 얼마나 상쇄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분기 건설부문 실적은 매출 1조559억 원, 영업이익 404억 원으로 집계됐다.매출은 지난해 같…
국내 주요 게임기업 10곳 중 6곳이 매출의 절반 이상을 해외에서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매출 상위 10개 게임 기업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이들 기업의 해외 매출 합계는 2조214억 원을 기록했다. 전사 매출 합계 3조1612억 원의 63.9%에 해당한다.해외 매출이 가장 많은 기업은 아시아에서 ‘배틀그라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낸 코웨이가 품목 대부분의 공장 가동률을 대폭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코웨이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필터를 제외한 코웨이의 모든 품목의 평균가동률이 상승해 80%대에 진입했다.코웨이는 2019년부터 매출과 영업이익이 매년 상승했다. 매출이 2022년에는3조8561억 원으…
한화솔루션이 넷제로를 선언한 후 감축해 온 온실가스 배출량이 지난해 다시 증가했다. 온실가스 배출량 대부분을 차지하는 케미칼 부문의 생산량 증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더 적극적인 감축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3일 데이터뉴스가 한화솔루션의 ESG 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은 247만8000톤으로, 전년(243만5000톤) 대비 1.8%(…
SKC가 수익성 악화에 공장 가동률을 조정하며 재고 소진에 힘쓰고 있다. 올해 1분기 화학 부문 평균 가동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올라갔지만, 배터리 소재와 반도체 소재는 하락했다. 하반기부터는 고객사 인증 및 중장기 공급계약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C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말 재고자산…
삼성EA가 지난해 수주 부진을 만회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8조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하반기에도 수주 가능성이 있는 대형 사업지가 있어 연간 수주 목표 달성 가능성이 높다.3일 데이터뉴스가 삼성EA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신규 수주는 1조4141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 수주(2조1027억 원) 대비 32.7% 감소했다.삼성EA는…
카카오뱅크가 해외 첫 투자처를 인도네시아로 택했다. 카카오뱅크가 지분 투자를 단행한 슈퍼뱅크가 지난달 출범했다. 다만, 이미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시중은행들이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첫 해외투자처인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가 지난달 19일 출범했다.슈퍼뱅크는 동남아시아 최대 슈…
주요 전업카드사들의 카드 모집비용이 줄고 있다. 카드사들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며 비대면 영업활동에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 카드모집인 역시 매년 줄어들어 5월 말 현재 5000명 이하로 줄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전업카드사들의 카드 모집비용을 분석한 결과, 8개 전업카드사의 지난해 카드 모집비용은 8414억 원으로 집계됐다. 2…
삼성SDS가 올해 상반기 클라우드 부문이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으로 클라우드 사업을 더 빠르게 확장할 계획이다.2일 데이터뉴스가 삼성SDS의 실적발표자료와 증권사 3곳의 실적 전망치를 분석한 결과, 삼성SDS는 올해상반기 클라우드 부문에서 1조884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전년 동기(8544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