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신설법인 가운데 10개 중 8개의 자본금이 5000만 원 이하로 나타났다. 5000만 원 이하의 신설법인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3.2% 증가했다.6일 데이터뉴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 7월 신설 법인 동향'을 분석한 결과, 올해 7월 신설된 법인의 수는 총 9932개로 집계됐다. 지난 해 7월(8918개) 대비 11.4% 증가했다.자본금규모별로 신설법인 동향을 분석한 결과, 5000만 원 이…
현대오일뱅크가 2분기 영업이익면에서업계 2위를 기록했다. 정유업계 4사 모두 수익성이 크게 나빠진 가운데, 현대오일뱅크는 그나마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오일뱅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2분기 기준 영업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하락했다.매출액은 5조3196억 원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기(…
하석주 대표 체제 롯데건설이 견조한 수익성을 지켜냈다. 업황이 부진한 가운데,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률은 2018년 8.4%에서 2019년 8.3%로 0.1%포인트 하락하는 데 그쳤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건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2조6710억 원, 영업이익은 2227억 원으로 집계됐다.직전년도 동기 대비 매출액(…
정유업계 4사의 사외이사 13명 가운데 8명이 서울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4명은 관료 출신으로, '서울대-관료 출신' 인사가중심을 이뤘다. 정유업계 가운데 GS칼텍스는 사외이사가 없어 이번 집계에서 제외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이노베이션,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업계의 사외이사를 분석한 결과, 총 13명의 사외이사 가…
상반기 주요 그룹 지주회사의 평균 보수를 분석한 결과, 등기임원은 SK㈜, 미등기임원은 ㈜LG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부장 이하 직원의 평균 급여는 한국금융지주가 가장 높았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주요 그룹 상장 지주회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SK의 올해 상반기 등기임원(사외이사 제외) 평균 보수가 29억9800만 원으로…
김상우, 박상신 대림산업 대표가 취임 이후 재무구조를 더 탄탄하게 만들었다.두 대표 취임 전인 2017년 상반기 150%에 육박했던 부채비율은 올해 상반기 104.9%로 하락했고,같은 기간 순차입금 규모 역시 8732억 원에서 3658억 원으로 5074억 원이나 줄어들었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림산업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상반기 기…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계열사 등기이사직을 꾸준히 늘려온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 총수가 계열사 등기이사를 맡는 것에 대해 책임경영으로 보기도 하지만, 한편에선 부실한 업무수행에 대한 우려때문에 과도한 겸직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최근 공시된 부영의 대규모기업집단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33개…
현대자동차에 고려대 파워가 거세다. 고려대 출신은임원 10명 중 1명 이상으로, 서울대와 부산대를 제치고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다. 고려대는 정의선수석부회장(경영학)의 모교이기도 하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자동차 사업보고서에 공개된 455명의 임원을 분석한 결과, 고려대 출신 임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6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