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매각에 난항을 겪고 있는 대우건설이 최근 3년간 경영임원 수는 증가한 반면 정직원 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신규 채용도 크게 줄었고 이직·퇴직자 수는 증가했다.20일 데이터뉴스가 대우건설의 임직원 고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임직원 수는 총 6128명으로 2년 전보다 1.3% 감소한 것으로 집게됐다. 해당 기간 동안 경영임원과 계약직원의…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GS건설이 ‘부채의 늪’에 빠졌다.부채비율 높은 순위에서수년째 국내 주요 건설사 중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특히 GS건설의 부채비율은 현 임병용 사장 취임 후인 2013년부터 급격히 오르막길을 걷고 있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건설의 올해 3분기 기준 부채비율은 274%로 전년대비 25.9%포인트…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조선산업의 불황으로 업계가 실적 부진의 늪에 빠진 가운데, 현대중공업의 산업재해율이 삼성중공업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신년사를 통해 안전 문화 정착을 강조했던 강환구 현대중공업 대표의 고심이 깊어졌다.15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의 2016년도 재해율을 분석한 결과, 현대중공업의 재해율은 삼성중공업…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CJ제일제당의 신입사원 중 여성 신규채용 비중이 3년 새 6.17%포인트 감소했다.CJ제일제당은 정부로부터‘남여 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의 신규 채용 인원 수는 2014년 472명에서 2016년 717명으로 51.9% 증가한 가운데 남녀 성별 비중 격차는 더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2016년 CJ제일제당에…
[데이터뉴스=이홍렬 대기자] 오는 13일부터 3박4일 동안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주요 그룹 재벌 총수들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 재벌 총수들의 경제사절단 참가는 지난 6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다.12일 대한상공회의소 등에 따르면 중국 경제사절단에는 SK 최태원, 한화 김승연, 두산 박정원, LS 구자열,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등이 참가한다. 총수가 수감 등으로 유…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현대자동차가 정몽구 회장의 품질경영 강조에도 불구 2년 연속 ‘리콜왕’ 등극을 눈앞에 뒀다.11일 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리콜센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날까지 국내 리콜 차량은 총 206만3689대로 1992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최대치를 기록 중이다. 생산지별로는 국산차가 166만6277대, 수입차가 39만7412대로 각각 집계됐다.국산차 중…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대상이 작년 말식품사업부문과 소재사업부문을 나눠각자대표 체제를 형성한 이후,두 부문 모두 수익성이 나빠진 것으로나타났다. 대상의 소재BU(Business Unit)는 정홍언 대표가, 식품BU는 임정배 대표각 각각 맡고 있다. 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연결기준 보고서를 조사한 결과 올해 3분기 대상은 매출액 8193억 원, 영업…
[데이터뉴스=이홍렬 대기자] 재계 5위 롯데그룹의 연말 ‘인사 수난시대’가 계속되고 있다.롯데그룹은 매년 12월 정기인사를 실시해 왔으나 지난 2015년 ‘형제의 난’ 이후 3년째 수난을 겪고 있다. 경영권 분쟁으로 2015년 인사 폭이 최소화된데 이어 2016년에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되며 인사가 아예 미뤄져 올해 2월 실시됐다.올해 역시 경영비리 관련 신동빈 회장의…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CJ그룹이 이재현 회장의 '복심'이자 전략통으로 알려진 50대 젊은 피,신현재 CJ제일제당 신임 대표를 임명함에 따라CJ제일제당의 향후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신현재 대표이사 사장은 1961년 생(56)으로, 이전 대표이사였던김철하 부회장보다9살이나 젊다. 5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 조사에 따르면, 신 사장은 2000년 CJ오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