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매출 17조8904억 원, 영업이익은 8195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4.7%, 35.4% 하락한 수치다.4분기 매출은 4조3857억 원(-7.2%), 영업이익은 전년비 28% 늘어난 1579억 원을 달성하면서 5분기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이상 대한통운 제외 기준)식품사업부문은 11조2644억 원의 매출(+1.4%)과 6546억 원(+4.9%)의 영업이익을 기…
대한항공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써냈다. 이어 최근 일본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 올해는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한항공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은 16조1118억 원으로, 전년(14조961억 원) 대비 14.3% 증가했다.항공 수요 회복과 공급 정상화가 주효했다. 지난해…
대우건설이 해외사업 선전을 발판으로 성장기반을 다지고 있다. 지난해 해외에서 3조 원이 넘는 수주고를 올려 목표치를 초과한 가운데, 주요 해외사업 본격화를 통해 매출도 연간 목표를 넘기는 등 성과를 거뒀다.13일 데이터뉴스가 대우건설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수주액은 13조2096억 원으로 집계됐다. 연간 목표 12조3000억 원을 7.4%(9096억 원) 초과 달성했…
코웨이(대표 서장원)는 매출 1조44억 원, 영업이익 1662억 원의 2023년 4분기 실적을 8일 발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5%, 1.5%씩 증가했다.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3조9665억 원, 영업이익은 8.0% 증가한 7313억 원으로 집계됐다.2023년 국내 환경가전사업은 정수기 등 주요 제품군 판매 호조와 비렉스(BEREX) 브랜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 및 판매량 성장으로…
포스코이앤씨가 10조 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가운데 건축사업이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렸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도시정비 사업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건축사업에서 두각을 보였다.8일 데이터뉴스가 포스코홀딩스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포스코이앤씨의 지난해 매출은 10조166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9조4350억 원) 대비 7.7% 증가했…
CJ CGV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국내 및 글로벌 전 지역에서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CJ CGV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1조5458억 원, 영업이익은 491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영화시장 회복에 따라 전사 관람객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데 영향을 받았다.2023년 상반기 흑자로 전환한 국내에서는 하반기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범죄도시…
오리온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조9124억 원, 영업이익 4923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매출은 중국과 베트남의 최대 명절인 ‘춘절’, ‘뗏’ 시점 차이에 따른 역기저효과, 중국 위안화 약세와 러시아 루블화 가치 폭락에도 불구하고 제품 경쟁력 강화와 생산설비 확대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영업이익은 원료공급선 다변화, 글로벌 통합구매 등 제조원가 관리를 통한 효…
남창희 롯데하이마트 대표가 연간 적자 청산에 성공하며 근심을 덜었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하이마트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82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롯데하이마트는 2021년 4분기에 대형가전 매출 비중 감소 등에 영향으로 29억 원의 첫 적자를 냈다. 2022년 연간 적자는 520억 원에 달했다.창사 이…
포스코퓨처엠의 영업이익률이 급락했다. 매출은 역대 최대를 찍었지만, 원가 상승 등으로 영업이익은 크게 줄면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하지만, 재고평가손실 등 악재를 털어낸데 이어 수율 안정화, 점진적인 판가 회복, 포스코그룹 원재료 수직계열화 등 긍정적인 요인이 대기하고 있어 실적 상승세로 전환할 전망이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