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주요 전자부품 기업들의 환경·에너지 관련 투자가 줄고 있다.30일 데이터뉴스가 전자업계 주요 기업들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공개한 환경·에너지 관련 투자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국내 주요 전자부품 기업의 환경·에너지 투자는 대부분 감소하거나제자리걸음 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국내 주요 전자부품 기업 중 지속가능경영보…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전자업계 주요 기업들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27일 데이터뉴스가 전자업계 주요 기업들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공개한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국내 주요 전자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에 비해 대부분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LG전자는 2016년 110만1000톤에서 지난해 193만3000톤으로 75.6%…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LG그룹 안살림을 책임져온 하현회 부회장이 4년 만에 비즈니스 현장으로 돌아왔다. 그것도 오랜 기간 몸담은 제조 분야가 아니라 서비스 분야다.갑작스럽게 LG그룹의 총수에 오른 구광모 회장이 취임 2주 만에 ㈜LG 대표와 LG유플러스 대표를 맞바꾸는 깜짝 인사를 단행한 결과다.일각에서는 주로 제조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하 부회장의 LG유플러…
[데이터뉴스=이홍렬 대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집행유예로 풀려난 지난 2월 이후 매달 한 번 꼴로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프랑스, 캐나다, 중국, 일본, 인도 등 출장지도 다양하다. 이 부회장의 출장지와 행적에는 최근 삼성전자의 고민이 담겨있다. 글로벌 도전자들로부터 스마트폰 등 주력사업을 지켜내고, 인공지능 등 차세대 사업에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24일 삼…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민경집 LG하우시스 대표가 취임 첫 해 실적 부진, 재무건전성 악화, 주가 하락 등 삼중고를 겪고 있다. 민 대표는 지난해 말 LG그룹 인사에서 유일하게 계열사 신임 CEO로 선택돼 큰 관심을 받았는데, 출발이 순탄치 않다. 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하우시스의 사업보고서와 증권업계 전망치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처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삼성전기의 폐기물 재활용 비율이 전자부품업계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데이터뉴스가 전자부품업계 주요 기업들의 폐기물 처리현황을 분석한 결과, 삼성전기의 지난해 폐기물 재활용률이 73.3%에 그쳐 비교 대상 기업 중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분석 결과, 지난해 LG디스플…
[데이터뉴스=이홍렬 대기자] 구광모 LG 회장이 그룹 총수에 등극한 지 한달도 안돼 권영수 부회장을 가장 가까운 자리로 불러들였다.재계는 구 회장의 첫 인사가예상보다 빨랐던 것에 놀랐지만, 권 부회장을 선택한 이유에대해서는 대체로 ‘납득 가능하다’는 평가를 내 놓는다. 선택의 배경은 권 부회장이 가진 ‘경험’과 ‘신뢰’가 핵심이다.재계에선 벌써 구 회장이 권 부회장…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기내식 대란에 이어 박삼구 회장의 갑질 논란 등으로 위기에 빠진 아시아나항공의 주가 하락이 멈추질 않고 있다.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에 밀려시가총액 3위로 내려 앉은데 이어, 올해 들어서는4위 진에어와의 격차도 좁혀지고 있다. 급기야상장을 앞둔 티웨이항공에도 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아시아나항공이 이대로 가다간 국내 상장 항공사 중시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