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그룹임원인사가 설 연휴 이후로 연기된 가운데, 정몽구 회장이 특히 강조하고 있는 품질경영관련최고책임자격인 생산공장 담당임원들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현대차그룹은 작년 한해 유난히 대규모 리콜이 잇따랐던 터라, 문제차종을 생산하는 공장장들은 더욱 긴장할 수밖에 없다.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작년 국내외…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한화그룹 금융계열사는 타 계열사와는 달리 유독 외부 영입인사가 많다. 소속 임원 중 외부 출신 인사가 50%에 달했다.12일 데이터뉴스가 한화그룹 금융계열사인 한화손해보험과 한화투자증권, 한화생명보험 등 3개의 계열사에서 활동 중인 전무급 이상 임원 12명을 조사한 결과, 자사 출신과 외부 영입 비율이 50:50인 것으로 집계됐다.한화그룹 금융…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한진그룹 임원은 모두 180명으로, 이중 여성은 5명이다.절대 인원은 많지 않지만 전체 임원 중 여성비율은 2.8%로,국내 10대 그룹 중삼성 3.9%에 이어 두 번째로높다.12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 조사결과(2016년 3분기 보고서 기준)에 따르면, 2016년 국내 기업 순위 10위의 한진그룹 내 여성 임원 수는 5명으로 조사됐다. 삼성 79명…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2017년 ‘뉴삼성’ 원년, 이재용 부회장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다. 최순실 게이트 특검 수사가 삼성 수뇌부를 정조준 한 가운데, 이 부회장과최지성 부회장, 장충기 사장, 박상진 사장 등 최측근 인사들 사이에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뇌물공여 등 혐의를 들어 12일 오전 이재용 부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한화테크윈과 한화토탈이 지난 2년 사이 옛 삼성 임원 50% 이상을 물갈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외이사를 제외한 상근 등기임원은 전원한화그룹에서 30년 안팎으로근무한 ‘한화맨’으로 교체됐다.11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한화테크윈과 한화토탈의 임원수는 지난해 연말 인사 기준으로 각각 48명과 39명으로 집계됐다…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GS그룹 사장단 16명 가운데 7명 44%는 오너일가가 꿰찼다. 또 7명 중 4명은허준구 LG건설 명예회장의 아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허준구 명예회장은 고 허만정 GS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이다.11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7년 GS그룹 상장사 정기 임원 인사 이후 기준으로 상장사 사장단에 포함된 GS그룹 오너…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포스코의 마케팅 파워가 주목받고 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의 연임여부가 이달중 결정되는 가운데, 권 회장이 강조해온 '솔루션마케팅' 등 마케팅전략에 관심이 쏠린다. 권 회장은2014년 경쟁력 강화와 수익 창출을 위해 기술과 마케팅을 융합한 솔루션마케팅을 포스코의 새로운 영업전략으로 집중 육성했다.10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GS 4세 중 가장 먼저 경영전면에 나선 허세홍 GS글로벌 부사장이 ‘꽃길’에서 경영능력을 검증받고 있다. GS글로벌은 최근 3년 사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성이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회사다. GS그룹 편입 후 줄곧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돼 왔으나, 지난 연말 인사에서 임기가 1년 넘게 남은 이완경 사장이 물러나고 허 부사장이 신임 대표…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고동진 삼성전자 IM사업부장(사장)이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 원인 규명이 임박했다고 밝힌 가운데, 곧 있을 정기인사에서 무선개발 1,2실 임원들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고 사장이 유임될 것으로 전해지면서,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하는 이인종 무선개발1실장(부사장)과 설계 등 하드웨어를 맡는 노태문 개발2실장(부사장)의…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경영 일선에 복귀한지 2년이 지난 가운데, 한화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났던 금춘수 부회장을 비롯, 김승연 회장의 최측근 인사들이 주요 보직에 복귀해 활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이어졌던 한화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책임을 지고 보직에서 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