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허세홍 GS글로벌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해 비교적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으나, GS엔텍을 상장시키지 못하는 오점을 남겼다. 허 대표는 허동수 GS칼텍스 대표이사 회장의 장남으로,작년 1월 GS 오너일가 4세로는 처음으로 계열사 대표이사직에 올랐다.GS글로벌은 1954년 설립된 금성산업이 전신으로 2009년 GS그룹에 인수된 종합상사다. 시멘트, 에…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삼광글라스 영업실적이 이복영 회장 단독체제 이후 크게 악화했다.지난해 전문경영인 체제에서 오너일가 단독체제로 전환된 삼광글라스는 실적 개선이 기대됐으나 창립 이래 첫 영업이익 적자라는 불명예를 안았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광글라스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2017년 매출액은 3205억 원,…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삼성제약이 김상재-김기호 각자 대표 체제를 형성한지 1년이 지난 가운데, 회사 실적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전년대비 영업적자폭은 커졌고 매출도 줄어 외형성장도 실패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제약은 5년 간 대표이사 체제가 4번 변경되면서 많은 변화를 맞았다. 2014년 7월까지 김원규 전 대표이사 회장이, 2014년 7월부터 2015년 6월까…
[데이터뉴스=이홍렬 대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최근 개최한 정기 주주총회(이하 주총)에서 예상과 달리 지배구조 개선안을 발표하지 않음에 따라 향후 공정거래위원회가 어떤 조치에 나설지 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3일 열리는 현대건설 주총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등기이사직을 내려놓기로 하면서 배경에도 관심이 모아진다.21일 재계에 따르…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이 신준호 푸르밀 회장의 차남인 신동환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 오너경영체제를 완성했다. 신 대표가 최근 5년간 지속돼 온 실적악화의 고리를 끊어내고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푸르밀은 그간 신준호 대표이사 회장과 남우식 대표이사가 대표이사로 등재됐지만 남우식 전 대표가 실무를 맡으며 전문경영…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엔에스쇼핑이 홈쇼핑 업계 호황 속에서도 성장한계를 보이고 있다. 취급액과 매출에 있어서는 소폭 성장하고 있으나, 수익성은 수년째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하림산업과 하림식품 등 자회사의 수익성 부진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 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엔에스쇼핑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지…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대표적인 1세대 벤처기업 휴맥스가 전문경영인 체제로 바뀐 이후 수익성이 급전직하하고 있다. 작년 영업이익은 전년에 비해 무려 60%이상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1989년 휴맥스를 창업한 변대규 회장은 25년만인 2014년 말 20년 이상 휴맥스에서 근무한 김태훈 사장을 전문경영인으로 낙점해 CEO를 승계했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허수영 롯데케미칼 부회장이 서울대 화학공학과 70학번 동기인 박진수 LG화학 부회장과 업계 1위 자리를 놓고 펼친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롯데케미칼은 영업이익 부문에서 LG화학을 734억 원 차이로 따돌리며 2년 연속 업계 1위 자리를 차지했다.특히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처음으로 당기순이익에서도 LG화학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 나가며 1위로서…
[데이터뉴스=안신혜기자] 오리온의 중국 매출 회복이 더디다. 러시아와 베트남은 상승했지만 전체 연결매출을 견인하기에는 아직 비중이 크지 않다. 2017년 오리온그룹의 매출은 중국 의존도가 높은 취약성을 극명하게 드러냈다.오리온홀딩스와 오리온의 합산 실적은 매출액 1조9426억 원, 영업이익 1648억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8.6%와 49.5% 감소했다. 15일 오리온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