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기영 기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각 업종별 상위 10대 기업의 매출 대비 연구개발(RD)비 비중이 글로벌 ‘톱10’ 대비 76%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IT전기전자와 석유화학은 글로벌 ‘톱10’의 96%와 84% 수준으로 비교적 높았지만, 철강은 40%에도 못 미칠 정도로 낮았다. 자동차부품도 50%를 갓 넘는 수준이었다.업종별 1위 기업중에서는 삼성…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세계에서 연구개발(RD) 투자를 가장 많이 한 기업은 독일의 폭스바겐으로 나타났다.우리나라 기업으로는 삼성전자(대표 권오현·신종균·윤부근)와 LG전자(부회장 조성진), 현대차(회장 정몽구), SK하이닉스(부회장 박성욱) 등 4곳이 포함됐다.27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이달 발표한 '유럽연합 산업 RD 투자 스코어보드 2016'에 따르면 201…
[데이터뉴스=박기영 기자] 한국지엠이 전체 판매량은 감소하고 있는데 반해, 사후관리비는 급속도로 늘고 있다.지속적인 판매량 감소가 품질저하의 영향이라는 분석도 나온다.27일 전자공시시스템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판매량이 77% 수준으로 감소한 반면 사후관리비용은 2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지엠의 지난 2…
[데이터뉴스=박기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투표 이벤트 ‘2016 현대자동차그룹 콘텐츠 어워드’에서 올해 가장 기대되는 신기술로 자율주행이 선정됐다.현대차그룹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투표 이벤트인 ‘2016 현대자동차그룹 콘텐츠 어워드’에 32만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콘텐…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최태원 SK회장의 인사철학에 변화가 감지된다.최근 실시한 SK 연말 인사에서 유임된 CEO와 조기 경질된 CEO의 경영실적이 일관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성과주의 원칙을 중시해 왔던 SK그룹 인사기조의 틀에 변화가 생긴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26일 데이터뉴스가 최근 실시한 SK그룹 임원인사를 분석한 결과, 임기 만료로 유임된 CE…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냉동만두 시장의 전통적 강자였던 해태제과가 CJ제일제당의 ‘비비고왕교자’에 밀려 이제는 동원FB와 2위 경쟁을 해야하는 처지에 놓였다. 동원FB 역시 신제품을 내놓고 공세를 강화할 움직임이어서, 냉동만두 시장2~3위간 싸움이 치열할 전망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10월 냉동만두 시장 점유율은 40.5%를 차지하고 있는 CJ제일제당이…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LG그룹이연말 인사를 통해임원 8명 중 1명을 교체했다.26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분기보고서를 통해 임원 명단을 공개하는 LG그룹 23개 계열사에 재직 중인 임원 수는 781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삼성그룹(2031명)의 38.5%, 현대차그룹(1137명)의 68.7% 규모다. 재계 3인 SK그룹(775명)보다는 임원 수가 조금 더 많고…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유통업계 공룡’ 기업인 롯데그룹의 전체 임원 493명 중 40%가 경영기획지원 직무에 속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 현대차, SK, LG 등의 기술부문 임원 비중이 40%대를 차지하는 것과 대조된다.전체 임원의 수도 상위 5개 그룹에서 가장 적었다. 롯데그룹의 임원 수는 총 493명으로 삼성(2031명), 현대자동차(1096명), SK(775명), LG(781명…
[데이터뉴스=박기영 기자] 현대자동차의 ‘품질경영’이 위협받고 있다. 타사 대비 기술 관련 임원진을 대거 포진시키고도 안전결함이 끊이지 않아고객들의 안전문제 및 불편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23일 윤후덕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와 자동차리콜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올해 11월까지 현대자동차가 안전결함으로 리콜한 차량은 123만90…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LG그룹 연말 인사에서 유임된 CEO들의 처지가 엇갈리고 있다. 탄탄대로 위를 걷는 이가 있는 반면, 가시방석 위에서 절치부심해야 하는 CEO도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과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송치호 LG상사 사장은 견조한 실적으로 입지가 탄탄해진 반면,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박종석 LG이노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