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강석균)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4년 매출 2606억 원, 영업이익 277억 원, 당기순이익 324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전년 대비 매출은 8.9%, 영업이익은 4.8%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6.7% 감소했다.안랩은 2024년에는 각 솔루션과 서비스 영역이 전반적으로 성장한 가운데, 차세대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대응 솔루션 ‘안랩 EDR’과 차세대 위협 인텔리…
삼성전기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지난해 매출 10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영업이익도 개선했지만, 1조 원을 넘었던 시기에 비하면 아쉬운 수준에 머물렀다.11일 데이터뉴스가 삼성전기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2024년 매출은 전년(8조8924억 원) 대비 15.8% 증가한 10조2941억 원으로 집계됐다.기존 최대 매출인 2021년의 9조6750억 원보다도 6.4%…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가 쿠키런 지식재산권(IP) 확장과비용 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 전략을 추진해 경영 첫 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데브시스터즈의 분기보고서와 증권사 3곳의 실적 추정치를 종합한 결과, 지난해 이 기업의 영업이익은 327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 대비 흑자 전환된 수치다.매출은 2023년 1611…
삼성SDS가 이준희 신임 대표 체제에서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강화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한다.10일 데이터뉴스 취재에 따르면, 삼성SDS는 이준희 신임 대표 체제 첫 해인 올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에 집중 투자하면서 글로벌 시장 확대를 꾀하는데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삼성SDS는 지난해 11월 이준희 부사장을 신임 대표…
LG이노텍의 전장부품 수주 잔고가 창사 이래 가장 높은 기록을 세웠다.10일 데이터뉴스가 LG이노텍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장부품 사업부 수주 잔고가 전년(10조7000억 원) 대비 27.1% 증가한 13조6000억 원으로 집계됐다.수주 잔고는 향후 매출로 인식될 금액으로, 기업의 안정성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LG이노텍의 전장부품 수주 잔고는 2013년 3조3000억…
네이버는 지난해 매출 10조7377억 원, 영업이익 1조9793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국내 인터넷 플랫폼 기업 가운데 매출 10조 원을 달성한 것은 네이버가 최초다.2024년 4분기에는 매출 2조8856억 원, 영업이익 5420억 원, 조정 EBITDA 7459억 원을 기록했다4분기 연결 매출은 서치플랫폼 및 커머스 등 주요 사업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3.7%, 전분기 대비 6…
SK하이닉스가 역대 최대 매출, 영업이익을 기록한 가운데, 고대역폭 메모리(HBM) 판매가 실적을 크게 견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7일 데이터뉴스가 SK하이닉스의 실적발표자료에 공개된 분기별 동적 랜덤 액세스 메모리(DRAM) 매출 비중을 근거로 역산한 결과, 지난해 DRAM 매출은 반도체 호황기였던 2021년 대비 46.2% 증가한 45조1744억 원으로 추정된다.SK하이닉스…
AI전환(AX) 전문기업 LG CNS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인 매출 5조9826억원, 영업이익은 5129억 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6.7%, 10.5% 증가했다.2024년 4분기 실적도 역대 최대인 매출 2조 242억원, 영업이익 200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2%, 영업이익은 1.1% 증가했다.특히 LG CNS의 핵심 성장동력인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사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