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풀무원이 지난 3년 간 신규 채용 인원을 31.4% 줄인 가운데, 연령별로는 20~30대 정규직이 줄고 비정규직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는 정규직 인원이 43.0%까지 감소했고 30대는 27.6% 줄었다.7일 데이터뉴스가 풀무원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풀무원의 전체 사원수는 2014년 5470명에서 2016년 5829명으로 6.6% 증…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HMR(가정간편식) 시장에 뒤늦게 진입 후 출시 3개월 만에 밀키트(반조리식품) 부문까지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주력 사업인 발효유 부문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발효유 외 사업영역을 늘려가는 행보가 주목된다.3일 한국야쿠르트는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잇츠온’의 9월 말 매출이 45억 원 정…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이 3분기 최대 실적을 일궈내며 경영능력을 입증한 가운데,연간 국내 생산 6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청주공장 파업이 한달 넘게 장기화하면서이번엔 노사관계를 풀어야하는 시험대에 올랐다. 전문경영인인 차 부회장은 대표 선임 이후 꾸준히 실적을 개선해 왔고, 사드배치 영향이 실적에 영향을 끼쳤던 올해도 견조한 실적…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김창범 한화케미칼 사장이 최고경영자(CEO) 재임 기간 동안 눈에 띄는 경영성과를 이뤄내며 연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김 사장은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된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케미칼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4150억 원으로, 김 사장취임 전인 2014년 연간 1410억 원보다 3배 이상 많다. 한화케미칼의 영업이익은 2010년…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적자 폭이 커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4.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2.0%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2000억 원대로 적자전환했다. 롯데칠성음료가 적자 전환한 데에는 주류 부문 실적하락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매출면에서는 주류부문이 음료부문의 절반 정도밖에 미치지 못했고, 영업이익에서 적…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강학서 사장이 현대제철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된 이후 하락세에 있던 수익성이 반등 분위기로 돌아섰고 재무안전성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철 부회장 등 기존 생산‧기술 중심의 CEO 진영에 ‘재무통’인 강 사장이 선임되면서 현대제철의 재무 안전성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201…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일선에서 용퇴하기로 하면서 삼성그룹 최고경영자(CEO) 연령에 시선이 쏠린다.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 CEO는 대부분이 60대로 구성돼 있는데, 권 부회장 용퇴로 50대로의 세대교체 등 대규모 쇄신 인사가예상되기 때문이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그룹 16개 상장사에 재직 중인 등기임원은 46명…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올해 취임 9년차를 맞은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이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대체로 선방한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4.6%로 전년 동기 대비 0.5%포인트 떨어졌다.김 사장 취임 첫 해인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는 3.9%에서 5.2%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하며 좀처럼 상승…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송치호 사장 취임 후 LG상사의 직원 퇴직(이직)률이 전임 최고경영자(CEO) 때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송 사장은 ‘가화상사성(家和商事成)’을 강조하며 직원이 일하기 좋은 회사 만들기를 주요 경영목표로 삼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송 사장이 취임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LG상사의 연평균 직원 퇴직률은 7.8%로 전임 CEO인 하영봉 전…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삼성그룹 코스피 상장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의 주가부양 성적이크게 엇갈리고 있다.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과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전영현 삼성SDI 사장은 올 들어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해 평가 우위에 선 반면,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은 삼성 상장사 CEO 중 유일하게 주가가 뒷걸음질 쳤다.삼성그룹은 올해 말부터 주요 계열사의 경영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