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 = 유성용 기자] 현대차그룹의컨설턴트 기업 출신 임원은 주로 금융계열사에 포진해 있다.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금융계열사 경영전면에 나선것과 무관하지 않다.정몽구 회장의 사위인 정 부회장은 2002년 경영전면에 나서면서 AT커니에서 조좌진 상무, 서호성 이사 등을 스카우트해 GE와의 업무제휴를 맡겼다. 이후에도 맥킨지 베인앤컴퍼니 등으로부터 컨설턴…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원재료 및 소모품 사용 금액’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제품 가격을 인상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롯데제과가 오히려 전년동기보다 저조한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가격 인상을 통해 매출 개선을 꾀하려던 롯데제과는 소비자 비판만 안게됐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지난 3월 원부재료비 상승 등의 이유를 들어제크(16.7%), 빠다코코낫(1…
[데이터뉴스 = 유성용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등기이사로서 경영 전면에 나서며 '이재용 시대'를 열었다.매년 연말 삼성그룹 인사시기에 가장 큰 화두가 이 부회장의 등기임원 등재여부였을 정도로 그룹을 실질적으로 이끌었던 그가 갤럭시노트7 폭발 사고로 인한 위기 상황이 발생하자 오너로서 책임감을 보여주기 위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이건희 회장이 2년 넘…
[데이터뉴스 = 유성용 기자] 두산그룹은유난히 매킨지 출신 컨설턴트 임원과 연이 깊다.1996년 구조조정 당시 경영진단 컨설팅 용역을 받은 인연 때문이다. ‘형제의 난’ 아픔을 딛고 2007년 박용성 회장이 경영에 복귀했을 때도 제임스 비모스키 전 두산 대표, 성낙양 전 동아출판 부사장 등 맥킨지 출신 인사가 등용됐다. 비모스키 대표는 당시 최초의 대기업 그룹 외국인 수장이었…
[데이터뉴스 = 유성용 기자] 위기에 봉착한 삼성과 LG의 스마트폰 사업을 책임지는 고동진 사장과 조준호 사장이 2016년 9월 나란히 사태 수습 시험대에 올랐다.고동진 삼성전자사장은 갤럭시노트7 출시를 전후해 천당과 지옥을 오가며 배터리 폭발사태 수습이란 큰 과제를 안았다. 문제 해결을 위해 고 사장은 추석 연휴도 반납했다. 조준호 LG전자사장은 V20을 마지막 불꽃 삼…
[데이터뉴스 = 박시연 기자] 올 들어 운송부문의 국제수지 적자가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전 세계적인 수요 감소와 수출부진에 따른 물동량 감소 여파다.12일 한국은행 국제수지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7월까지 운송수입은 152억3000만 달러, 운송지급은 162억4000만 달러로 운송 주지는 10억819억 달…
[데이터뉴스 = 안신혜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13일까지 400억 원 사재출연을 집행하기로 했다.9일 한진그룹은 조 회장의 400억 원 사재출연과 관련해 현재 금융기관에 ㈜한진 및 한진칼 주식을 담보로 대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늦어도 13일까지 사재출연을 완료…
[데이터뉴스= 유성용 기자] 30대 그룹 안방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출신 대학은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가 압도했다.9일 데이터뉴스가 30대 그룹 42명의 CFO가운데 사업보고서에서 학력을 공개한19명의 CFO를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중10명이 SKY 졸업자로 나타났다.이중 서울대가 4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와 연세대가 각 3명…
[데이터뉴스 = 유성용 기자] 2차전지 시장의 맞수인 LG화학과 삼성SDI의 상반기 영업적자 규모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적자액 규모만 놀고 보면 무려 27배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7일 삼성SDI와 LG화학이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상반기 삼성SDI 전지사업부문은 8500억 원 적자를 기록한 데 반해 LG화학은 320억 원 적자에 그쳤다. 양사 모두 소형전지사업 호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