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오는 11월 수감 생활을 끝마치고 출소하는 가운데, 친동생인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의 경영능력이 주목받고 있다. 장 부회장은 심각한 경영위기를 겪었던 동국제강을 안정적인 궤도에 올려놓았단 평가다.22일 업계에 따르면 횡령 및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로 징역 3년6월을 선고받은 장세주 회장이 오는 11월 출소한다. 이에 따라…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김재옥 대표 체제 동원FB가 조미유통, 사료 사업부문의 비중을 늘리며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만들어가고 있다.하지만 사업다각화를 추진하면서 이익률은 크게 감소했다.2014년 4.6%였던 영업이익률은 2016년 3.2%를 기록했고, 2017년은 2.8%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동원FB는 주사업부문인 일반식품 부문은 불안정한 참치원어가격 등으로 사…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함에 따라 국내 재벌그룹 제약·바이오 계열사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SK바이오팜 등은 실적 개선 및 신약 임상 실험 진행 등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반면, CJ헬스케어는 매각됐다.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7년말 기준 매출…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삼성전자를 필두로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주주가치 제고 기조 아래 배당금 확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 계열사들의 배당금 확대 정책은 주주들의 환영 속에 주가 부양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하지만 새로운 성장동력을만들기 위한 투자 여력을 줄여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광동제약이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매출 1조원을 달성, 제약사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최성원 부회장 체제 이후 치솟는 비(非)의약품 매출 비중에 광동'제약'이라는 회사이름이 무색해지고 있다.광동제약은 오너 2세인 최성원 부회장이 경영을 맡은 이후부친인 고 최수부 회장 때와 달리 매출 비중측면에서 제약사의 색깔을 잃고 있다.…
[데이터뉴스=이홍렬 대기자] 재계 5위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할 조짐이다.신동빈롯데그룹 회장이 뇌물공여 혐의로 징역 2년6개월과 추징금 70억원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자 신 회장과 경영권 다툼을 벌여 온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20일 재계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은 신 회장이 구속된 다음날인 14일 즉각적으로 신 회장의 사임·…
[데이터뉴스=이홍렬 대기자] 허진수 GS칼텍스 회장이 지난해 사상 최대 당기순이익에 힘입어 보수(성과급 포함)와 배당금도 사상 최대로 챙길 전망이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수요 증가로 지난해 최고 실적을 올린 주요 정유사들이 성과급 잔치에 나섰다. 지난해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SK이노베이션은 기본급의 1000%(연봉의 50%)를 성과급으로줬다. 또 지난해 사상…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KCC 사외이사 4명 중 2명의 임기가 오는 3월 만료되는 가운데 재선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KCC는 용산고 또는 계열사 출신 인사들을 사외이사를 장기 선임하면서 여러차례 논란에 휩싸인바 있다. 현재 사외이사 4명의 평균 재임기간은 7.5년이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CC 사외이사 4명(권오승·송태남·정종순·구본걸) 중…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창사 이후 첫 전문경영인으로 선임 된 이효율 풀무원 대표의 경영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수년 째 적자를 이어가고 있는 해외법인 실적 회복여부가 주목된다. 이 대표는 풀무원 사원 1호 출신이기도 하다. 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풀무원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미국, 일본, 중국 해외법인이 소속된 풀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