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 =안신혜 기자]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 나선후 삼성의 MA(기업인수합병)는 질적 양적 측면에서 크게 달라졌다. 31일 데이터뉴스가 삼성의 최근 MA 실적을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 부회장 체제2년3개월 사이 삼성전자는 10건의 인수합병을 성사시켰다.2010년 후 이건희 회장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2014년5월까지 이뤄진 11건의 MA와 비…
[데이터뉴스 = 안신혜 기자] 국내 수입차 업계를 이끌었던 대표적인 1세대 최고경영자(CEO)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과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의 위상이 엇갈리고 있다.김 사장은 창립 21주년을 맞은 BMW코리아와 역사를 함께하며 줄곧 판매 1위 자리를 지켜온 반면, 박 사장은 폭스바겐코리아 대표이사 재임 시절 주도해 들여온 골프 제타 등 일부 차종에서 배출가스 및 연비 조작…
[데이터뉴스 = 안신혜기자] SK그룹 전문경영인(CEO) 3명 중 1명은 최태원 회장과 대학교 동문인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데이터뉴스가 30대 그룹 총수와 계열사 대표이사 370명의 출신 대학교를 조사한 결과,그룹 총수와 가장 많은동문출신 계열사 CEO를 보유한 그룹은 SK로 나타났다. 최태원 SK회장은 고려대 물리학과 79학번으로 1983년 졸업했다.SK는 계열사 대표이사…
[데이터뉴스 = 박시연 기자] CJ그룹 홍보 임원 비중이 30대 그룹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9일 데이터뉴스가 30대 그룹 홍보 임원 비중을 조사한 결과 CJ는 30대 그룹 중 유일하게 홍보 및 대외협력 임원 비중이 3%대였다. 임원 260명 중 9명(3.5%)이 홍보 임원이었다. 이는 30대 그룹 평균인 1.6%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CJ 홍보 수장은 김상영 부사장이다. 1957년생으…
[데이터뉴스 = 안신혜 기자] 조선, 해운, 건설, 철강 석유화학 등 5대 취약업종 ‘빅3’ 기업의 안방살림을 책임지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고경영자(CEO)와는 달리 '비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이 67%를 치지하고 있다.29일 데이터뉴스가 5대 취약업종 빅3 기업 15곳 CFO 15명을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방대 출신 5명을 포함해 모두 10명이 '비SKY'…
[데이터뉴스 = 안신혜 기자] 조선, 해운, 건설, 철강 석유화학 등 5대 취약업종 ‘빅3’ 기업 CEO 표준은 서울 출생의 경기고,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한 60세 사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 모델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은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이다.29일 데이터뉴스가 5대 취약업종 빅3 기업 15곳 전문경영인(CEO) 17명의 나이와 학력 등을 조사한 결과 65%인 11명이 서울대…
[데이터뉴스 = 안신혜 기자] 권오현 부회장 취임 이후 3분기 연속 내림세를 이어오던 삼성디스플레이의 삼성전자 의존도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삼성디스플레이의 분기별 삼성전자 의존도가 상승한 것은 지난해 2분기 이후 4분기 만이다. 삼성그룹 등 특수관계자와의 거래비중 역시 3분기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의…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롯데그룹 경영 비리와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황각규(62) 롯데쇼핑 사장 겸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은 1955년 4월생으로 마산고,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황 사장은 대학을 졸업한 뒤 1979년 호남석유화학에 입사했고, 1990년 경영 수업을 받기 위해 이 회사상무로 발령 받은 신동빈 롯데그룹회장 아래서 부장으로 근무했…
[데이터뉴스 = 안신혜 기자] 30대 그룹 전문경영인(CEO) 표준은 서울 출신에 경기고를 거쳐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인물로 조사됐다. 유정준 SK 수펙스추구협의회 글로벌성장위원장(SK ES 사장 겸임)이 대표적이다.24일 데이터뉴스가 30대 그룹 CEO 400명의 출신지역을 조사한 결과,서울이 37%로 가장 많았다.이어 영남이 31.3%였고 호남과 경기·인천이 각 9.2%로 뒤…
[데이터뉴스= 박시연 기자] 현대중공업 최길선회장과 권오갑사장의 보유 주식가치가 최근 2년사이 급등했다. 회사가 산업 구조조정의 한 복판에 서 있는 상황이라, 더 눈길이 간다. 장기 불황에 대응, 선제적 구조조정을 단행한 효과라는 분석이다. 26일 데이터뉴스가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조선빅3'대표들의 보유 자사주 가치 변화를 살펴 본 결과, 계속된 조선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