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상반기 증시침체의 직격탄을 맞았다. 올해 1월 취임한 황현순 대표는 전년에 비해 반토막 난 순이익 성적표를 냈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키움증권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25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4880억 원에 비해 4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증시 침체에 따른 거래대금 감소 영향으로 개인투자자 이용…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가 2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주가는 바닥을 모르고 추락, 힘겨운 경영 첫 해를 보내고 있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펄어비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상반기 영업이익이 71억 원에서 9억6747만 원으로 86.4% 감소했다.3월 취임한 허진영 대표의 2분기 실적은 적자를 기록했다. 42억 원의 손실을 내며 첫 성적표에서 불…
시중은행 글로벌 담당 임원 4명 모두 호실적을 보였다. 특히 임기 만료를 앞둔 조남훈 KB국민은행 전무와 이종승 하나은행 부행장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4대 시중은행의 글로벌 실적을 분석한 결과, 4곳 모두 전년 대비 성장했다.특히 올해 말 임기 끝나는 조남훈 KB국민은행 전무와 이종승 하나은행 부행장의 실적이 눈에…
권영수 대표 체제 LG에너지솔루션이 RD 투자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에너지솔루션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까지 사용한 연구개발비는 3784억 원으로 집계됐다.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대표는 취임 이후 글로벌 1위 탈환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글…
홍현성 대표 체제 현대엔지니어링이 수익성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홍 대표의 강점으로 꼽히는 해외사업에서 몸집을 불렸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에 직격탄을 맞았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엔지니어링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은 4조1226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3조5795억 원) 대비 15.2% 늘었다. 하지만 영…
비바리퍼블리카의 적자 행진은 언제 그칠까. 이승건 대표는 지속적인 적자 속에서도 투자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아직은 투자를 통해 몸집을 키우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비바리퍼블리카의 반기보고서 등을 분석한 결과, 순손실이 4년 연속 이어지고 있다.비바리퍼블리카의 순손실은 2019년 1244억 원, 2020년 910억 원, 20…
국내 손해보험사를 이끄는 최고경영자가 한층 젊어졌다.21일 데이터뉴스가 손해보험사 CEO 13명의 프로필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평균 연령은 58.8세로 조사됐다. 올해 초 60.5세에서 1.7세 낮아졌다.지난 7월 출범한 신한EZ손해보험이 40대 중반 대표를 선택하면서 평균 연령이 내려갔다.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대표는 1977년생으로, 올해 45세다. 업계 최연소였던 이은호 롯데…
롯데건설이 하석주 대표 체제에서 국내와 해외 모두 선전을 펼치고 있다. 국내 도시정비사업에서는 벌써 지난해 실적을 뛰어넘었고, 해외 수주액은 1년 새 1200% 넘게 성장했다.21일 데이터뉴스가 롯데건설의 수주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국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3조5509억 원(9월 16일 누적)으로 집계됐다. 총 10개 사업장의 수주를 따냈다.롯데건설은 지난해 연간 수주액…
임규준 흥국화재 대표가 상반기 첫 성적표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순이익을 전년 대비 153.1% 성장시키며, 새내기 손해보험사 CEO 중 가장 큰 폭의 이익 증가율을 보였다.20일 데이터뉴스가 새로 대표이사가 선임된 흥국화재, 농협손보, 삼성화재, 롯데손보, 하나손보 등 손해보험사 5곳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곳은 실적이 개선됐고 2곳은 악화됐다.이 중 임규준 대표가 이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