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 현대제철 대표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더 줄였다.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세우고 시설투자 등에 힘쓴 결과로 풀이된다.5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제철의 지속가능경영 통합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이 2020년 3069만 톤CO2e에서 2021년 2927만 톤CO2e로 4.6% 감소했다.현대제철 등 철강업계는 그간 ‘온실가스 배출 업종’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었다…
오세철 대표가 이끌고 있는 삼성물산이 올해도 시공능력평가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9년 연속 1위다. 오대표 체제에서 도시정비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 점도 큰 변화다.2일 데이터뉴스가 국토교통부의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삼성물산의 시공능력평가액이 21조9472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4년부터 9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시공능력평가는 발주처가 적정한…
정의선 회장 체제이후 현대자동차에 세대교체 바람이 더욱 거세다. 2년전 10%대 후반이었던 1970~1980년대 생 임원 비중이 올해 3월말 기준으로는 30%대를 돌파했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자동차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월 말 기준으로 1970·1980년대생 젊은 임원 비중이 매년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다.현대자동차그룹은 정의선…
2017년 킹스레이드 흥행으로 유명세를 탔던 게임회사 베스파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매출은 2018년 정점을 찍은 후 곤두박질 치고, 급기야 최근에는 직원 급여지급 지연과 권고사직 조치까지 나왔다. 창업자 김진수 대표가 경영정상화를 위해 복귀했지만 상황은 더 살얼음판이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베스파의 사업보고서 등을 분석한 결과, 영업…
최원석 비씨카드 대표 체제에서 KT 출신 임원 비율이 줄고 있다. KT는 비씨카드의 모기업이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비씨카드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KT 출신 임원 비중이 매년 감소했다. 2020년 32.0%에서 2021년 26.9%, 2022년 25.0%로 최근 2년 간 20%대를 기록했다.규모는 2020년 8명, 2021년 7명, 2022년 6명으로 매년 한 명…
SK온이 최재원 수석부회장 체제에서 큰 걸음을 내딛고 있다. 중국 공세에도 자동차용 배터리 사용량을 늘려, 올해는 국내 배터리업계에서 유일하게 점유율을 늘렸다.19일 데이터뉴스가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의 '2022년 1~5월 글로벌 자동차용 배터리 사용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SK온의 올해 누적 배터리 사용량은 10.8GWh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4.7GWh) 대비 131.6%…
네이버 임원의 출신학교 중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KAIST 등 빅4 비중이 40%대로 떨어졌다. 특히 KAIST 비중이 크게 줄었다.임원들의 출신학교는 57곳으로 다양해졌고, 해외대학 출신도 13.4%로 많아졌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네이버 1분기 보고서에 공개된 임원 출신학교(최종학력 기준)를 분석한 결과, 상근임원 119명 중 서울대, 연세대…
삼성물산이 해외통 오세철 대표 체제서 해외수주를 크게 확대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작년 해외에서 70억 달러에 육박한 수주 규모를 기록,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삼성엔지니어링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는 있지만, 격차가 크지 않아 1위 유지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13일 데이터뉴스가 해외건설협회에 공시된 업체별 수주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간 수주액 1위를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