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LG화학(부회장 박진수)이 유가하락의 악조건 속에서도 중국과 유럽시장에서 선방하며 매출 감소를 최소화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화학의 지난해 중국지역 매출액은 6조9360억 원으로 2014년 대비 1.2% 증가했다. 유럽 매출은 1조4000억 원에서 1조6800억 원으로 19.7% 늘었다.반면 같은 기간 국내 매출…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범현대 일가가 고 아산(峨山)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6주기를 하루 앞둔 20일 저녁 한자리에 모여 제사를 지낸다.정 명예회장의 제사는 지난해부터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지내고 있다. 2015년까지는 서울 종로구 청운동 정 명예회장 생전 자택에서 지내왔다.정 명예회장 부인인 고 변중석 여사의 제사도 2015년부터 청운…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박진수 LG화학부회장이 단독체제 전환 이후 연구개발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화학은 지난해 연구개발비(개별기준)로 전년 대비 9.6% 늘어난 6080억 원을 사용했다. LG화학의 연구개발비는 2013년과 2014년 3인 대표 체제 당시 4000억 원대에서 2015년 들어 박 부회장 단독 체제로 전환하면서 눈에 띄…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30대 그룹 부회장 중 여성 부회장은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유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이 부회장역시 지난 2014년 9월 미국행 이후 공식적인 경영활동은 드러내지 않고 있어,실제 경영 참여 여성부회장은 전무하다는 분석이다. 이미경 부회장이 정치지형 변화에 따라 경영복귀를 공식화할 지 관심이 쏠린다. 16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일찌감치 3세 경영승계를 마치고 돈독한 우애로 형제경영을 벌이고 있는 현대백화점그룹정지선 회장과 정교선 부회장의 그룹 내 학연에 시선이 쏠린다.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그린푸드→현대백화점→현대쇼핑→현대그린푸드로 이어지는 순환출자구조해소를 통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형제간 계열분리 가능성이예상되…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국내 대기업의 중국매출 비중이 매년 높아져 지난해는 평균 18%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이 범위를 넓혀갈 경우 IT 전기전자, 자동차, 화학 등 의존도가 높은 수출 업종이 사드 보복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상위 ‘톱10’ 기업은 30%를 넘어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 정부의 보복 위험에 그대로…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두산그룹의 전문경영인 부회장 3명은 모두 1950년생 동갑내기에다 서울대를 졸업한 외부 영입 인사라는 공통점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15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사업보고서를 통해 임원 명단을 공개하는 두산그룹 7개 계열사에 재직 중인 부회장은 총 5명이고, 이중 오너 일가가 아닌 전문경영인은 이재경, 정지택, 이현순…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대림 그룹 내 LG 출신 임원 4명의 활약이 눈에 띈다. LG전자 부회장을 지낸 남용 고문을 비롯해 오규석·김재율 대림산업 사장이 대표적이다.15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 조사에 따르면 대림그룹 내 LG출신 임원으로남용 고문, 오규석 대림산업 경영지원본부장(사장)과 김재율 대림산업 대표이사 사장,유인종 대림산업 경영지원본부…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CJ그룹 사외이사 절반 이상이 권력기관출신인 것으로 집계됐다. 30대 그룹 평균(39%)보다 현저히 높은 수치다.14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사업보고서를 통해 임원 명단을 확인할 수 있는 CJ그룹 10개 계열사에 재직 중인 사외이사는 30명이고, 이중 16명(53.3%)이 관료·법조 등 권력기관 출신이다. 관료 출신이 13명으로…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금호그룹 박삼구·박세창 부자가그룹 재건을 위해 금호타이어와함께 모태기업인 금호고속을 되찾는데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이들과 학연·지연으로 얽힌 그룹내 임원들에 새삼 눈길이 간다. 올해가 그룹 재건에 있어 중요한 시기인 만큼, 박삼구 회장과 박세창 사장으로서는 확실한 ‘믿을맨’이 절실하기 때문이다.10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