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주력 계열사 CEO 14명을 바꾸며 역대급 세대교체를 단행한 가운데 유통부문은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롯데쇼핑은 온라인 그로서리 1번지로 도약하기 위해 사활을 다 할 것으로 보인다.18일 롯데그룹의 2024년 사장단 인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6개 롯데쇼핑 계열사 중 5곳의 대표이사가 유임됐다. 이커머스 부문인 롯데온만 수장이 교체됐다.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과 정…
한화건설이 ㈜한화로 편입된 지 1년이 지났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 기간 매출을 큰 폭으로 끌어올리며㈜한화 전체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10%대로 끌어올렸다. 편입 당시 목표로 내세웠던 그린 디벨로퍼 도약에도 힘쓰고 있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건설부문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3조9778억 원으로…
HD현대오일뱅크가 다시 부채비율 200%대에 진입했다. 친환경 사업 확대를 위해 꾸준한 투자가 필요한 가운데 재무구조가 악화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HD현대오일뱅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말 부채비율은 216.7%로 집계됐다. 전년 말(184.9%) 대비 31.8%p 상승했다.부채총계는 지난해 말 12조8…
KCC가 올 들어 실리콘 사업 부진에 따른 실적 하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다른 사업들이 호조를 보였지만, 실리콘 사업이 적자를 내며 영업이익을 끌어내렸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CC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546억 원으로 집계됐다.KCC의 사업부문은 건자재, 도료, 실리콘으로 구분된다. 이 중 실리…
포스코홀딩스가 친환경미래소재 기업으로의 변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1~3분기 관련 매출 비중이 5.0%까지 상승했다. 관련 투자도 활발하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홀딩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58조463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65조5026억 원) 대비 10.7% 감소했다.포스코홀딩스의 사업은 철…
현대모비스가 미래 준비를 위한 투자에 힘쓰고 있다. 연구개발(RD)과 설비투자(CAPEX)를 동시에 크게 늘리고 있다. 특히 올해 CAPEX는 3분기만에 지난해 전체 투자금액을 뛰어넘었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공시된 현대모비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연구개발비는 1조114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9831억 원) 대비 13.3%…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늘리며 그룹의 수익성을 책임졌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그룹 11개 상장계열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상장사의 영업이익 합계는 7조7950억 원으로 전년 동기(10조3837억 원)보다 24.9% 감소했다.11개 그룹 상장사 중 8곳이 영업이익을 줄었거나 적자가 확대됐다.이 같은 상황에서…
CJ제일제당이 식·음료 업계 연구개발(RD) 투자 1위를 이어가고 있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시가총액 1조 원 이상 식·음료 기업의 연구개발비를 분석한 결과, 1000억 원 이상 연구개발비를 쓴 곳은 CJ제일제당이 유일했다. 이 회사의 연구개발비는 2위 기업보다 7배 가까이 많은 돈을 RD에 투입하고 있다.CJ제일제당의 올 3분기 누적 연구개발비…
동국제강의 부채비율이 인적분할 이후에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주사인 동국홀딩스의 부채비율은 올해 9월 말 62.1%까지 낮아졌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국홀딩스, 동국제강, 동국씨엠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세 기업의 올해 9월 말 부채비율은 각각 62.1%, 107.6%, 80.9%로 집계됐다.동국제강은 지난해 말 인적분할을 공식…